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오은주)이 문해력 향상을 위한 AI기반 [독서인문역량-키움] 프로그램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장성교육지원청을 필두로 하여 10월 말까지 “전라남도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및 도내 학교를 순회 방문하여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지난 9월 9일 장성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장성 지역 학교장을 대상으로 AI기반 [독서인문역량-키움] 프로그램 활용을 독려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장성중앙초등학교와 장성여자중학교를 방문해 교사 대상 프로그램 실연회를 가짐과 동시에 교사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AI기반 [독서인문역량-키움] 프로그램은 전남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초4~중3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능력진단검사와 개인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AI기반 프로그램이다.

학생 수준과 참여도에 따라 자신의 속도로 학습이 가능하고, 매월 독해력 검사를 통해 추론능력, 인지능력, 어휘 및 문법 등 5개 독해핵심역량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자신의 위치와 향상도를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또한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활용이 가능하여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디지털기반 학습환경을 제공한다.

AI기반 [독서인문역량-키움] 프로그램 실연회에 참석한 교사는 “독해력검사 후 제공되는 독해력보고서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보인다. 특히 늘어가는 다문화학생, 문해력이 낮은 학생들에게 더욱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아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활용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오은주 원장은 “이번 순회 설명회는 교육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이며, 앞으로도 전남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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