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화순=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재단법인 화강문화재단은 4월 19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설립 30주년 기념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재단법인 화강문화재단의 설립자이신 故홍명재 이사장의 인재 육성의 뜻을 기리며, 1주기 추모식으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설립 30주년을 기념하며 초·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 및 전남학숙·화순이양중학교와의 업무 협약식 등이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화순이양중학교와 청소년 해외 문화탐방 사업 협약식이 진행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화강문화재단은 화순이양중학교에 1천만원의 기금을 전달하였으며, 중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지역 인재 육성에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이지현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30년이라는 시간 동안 화강문화재단은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앞으로의 30년도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길 기대한다. 특히, 화순이양중학교와 함께 하는 해외문화탐방 협약식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이런 기회가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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