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순천=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의원은 지난 4월 21일 단설유치원의 환경과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이해하고 운영상의 어려움에 대해 듣기 위해 순천비봉유치원(박성자 원장)에 방문했다.

김의원은 유치원 원장, 원감, 행정실장과 함께 교실, 바깥놀이터, 급식실 등 유치원 안팎의 환경을 둘러보며 유치원에서는 어떻게 유아들의 교육이 이루어지는지 직접 살펴보았다. 그리고 유치원을 운영하며 겪는 애로점과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경청하였다.

순천비봉유치원은 특색교육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그림책 읽어주기를 실천하고 있다. 김진남의원도 전남교육의 교육공동체 일원으로 일일 그림책 선생님이 되어 3세반 유아들에게 「아빠 자판기」그림책을 읽어주었다.

김의원은 그림책을 들으며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집중하는 유아들을 보며 “유치원에 들어온 지 이제 갓 한달된 유아들이 이렇게 의젓하게 그림책을 들을 수 있도록 교육하신 유치원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순천비봉유치원 박성자 원장은 “유치원 교육에 대한 각별한 관심으로 아이들과 직접 눈 맞추며 그림책을 읽어주고, 유치원 현안사업에 대해 함께 고민해주시는 김진남 도교육위원님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유아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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