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관심과 배려로,“함께하면 행복한 특수교육”
-‘유·초·중·고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 연찬회’실시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윤남순)은 13일 보성관내 모든 학교의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함께하면 행복한 특수교육”이라는 주제로 연찬회를 실시하였다.
연찬회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특수교육 활동을 전개하여 장애 학생의 교육권을 최대한 보장하며, 장애 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안전을 강화하며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내용 등 학교현장에서의 소외되고 소극적이었던 부분들이 교육활동에 잘 반영될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또한, 성폭력 예방을 위해 전남청소년성문화센터 대수연 강사를 초청하여 학생들의 성에 대한 바른 이해 및 몸의 소중함과 성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 한다는 내용을 관련 교구를 사용하여 교사들의 이해를 도왔다.
연찬회에 참석한 통합학급 담당교사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에 대한 실천적 지식을 쌓게 되었으며, 앞으로는 학생들의 특성과 눈높이를 맞춘 개별처방식 교육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남순 교육장은 “학생의 장애 유형을 고려한 개별화교육을 강화 할 것”을 주문하였고, “또래 학생들 속에서 소외되지 않는 진정한 통합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달라.”며 교사들을 격려하였다.
보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내실있는 통합교육 및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