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영재교육원 개강식 및 학부모연찬회 실시
- 함평영재들의 세계로! 미래로! 힘찬 출발 -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노형석)은 13일 영재교육원생 77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전남대학교과학영재교육원 관계자 등을 포함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실시하였다.

노형석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영재학생들이 지적 호기심을 갖고 꾸준한 노력과 도전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영재교육을 처음 받는 초등학교 5학년 20명의 학생들에게 장미 꽃송이로 축하해 주었다.

함평영재교육원은 광주교육대학교, 전남대학교과학영재교육원과 MOU 체결을 통해 우수 강사 확보 및 프로그램 개발로 영재교육의 질을 한층 높여 2013년 전라남도교육청 영재교육원 평가에서 최우수 영재교육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금년 학기중에는 주제 탐구 중심의 프로젝트 학습과 인문고전을 읽고 독서․토론학습을 심미적 감성 능력을 기르기 위한 미술관 견학, 음악회 감상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하고, 방학중에는 대학영재교육원에서 3박 4일 간 특별한 과정에 참여한다.

전남대학교 박종원 교수는 ‘과학적 창의성의 이해’ 라는 관련주제로 다양한 관찰과 비관습적 사고로 훈련과 교육을 통해 창의성을 기를 수 있다며 영재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학부모들과의 협의 시간에서는 학부모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영재교육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학생들을 위한 칭찬과 격려를 당부하였다.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