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출어람 꿈나무!!! 장성영재교육원 개강식 개최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양연옥)은 25일 대회의실에서 자연영재 43명과 발명영재 15명, 학부모, 영재 강사 그리고 교육지원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장성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올해는 자연영재, 중 1학년 1학급이 증설되어 초 5학년부터 중 1학년까지 총 4학급을 운영하게 된다. 영재 학생들은 과학, 수학, 영어, 토론 등 자연과학 분야에서 심화 교육에 중점을 두고 15명의 현직교사와 외부강사가 강의한다. 교육과정은 지자체의 장성명품 인재육성 지원금을 토대로 기관간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영재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길러서 융합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치게 된다.

양연옥 교육장은 영재 학생들을 변화하는 시대에서 요구하는 미래핵심역량으로 창의성, 인성, 국제사회이해, 갈등관리능력,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력 등을 기르게 하고 폭녋은 지식을 활용하여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로 육성할 수 있도록 학부모, 영재 강사, 지원청 직원들의 협력을 요구하였다.
영재교육원은 3월 25일부터 자연 영재 학생들은 방과후에 주당 4일, 초등학생은 하루에 2시간, 중학생 3시간씩 수업을 하고, 발명영재 학생들은 주당 2일 하루에 2시간씩 발명교육센터가 있는 사창초등학교에서 수업을 한다.

또한 기관간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창의캠프, 집중영재 융합프로그램, 기관 견학 및 체험프로그램 등과 명문대 탐방, 과학축전 현장 체험, 주제 탐구 집중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다채로운 과학, 영어체험교육 등을 실시한다.

개강식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간담회를 통해 영재교육원의 운영에 대해 전반적으로 논의하였고 장성영재교육원의 영재학생들이 미래핵심역량을 길러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기를 기원하였다.

교육연합뉴스이형석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이형석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