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청 ‘학업장애 전문 지원’학습코칭지원단 위촉
학업 어려움 겪는 초·중학생 대상 지원... 학생별 맞춤형 상담프로그램 활용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할 수 없습니다.” 포부 밝혀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혜숙)은 3월 31일(월) 동부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14학년도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지원단 15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위촉장을 받은 학습코칭지원단은 앞으로 인지․정서․행동적 요인 등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부교육지역청 관내 초․중학생에게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울 수 있게 전문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동부학습클리닉센터에서는 학생별 맞춤형 학습상담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 받은 오화영 선생님은 “코칭 현장에서 학생들과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적절한 학습동기 유발과 좋은 학습 습관형성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학습코칭지원단의 포부를 밝혔다.

동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2013년부터 초등학교 30교 141명, 중학교 16교 56명의 학습클리닉 신청을 받아 학습전문상담사 및 학습코칭지원단의 맞춤형 학습코칭을 지원하여 왔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습코칭지원단의 맞춤형 학습 코칭이 학교 현장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2014년에도 좀 더 전문적인 기초학력 향상 지원 서비스로 ‘꿈과 감동이 함께 하는 동부 행복교육’ 실현에 일조할 것.”임을 밝혔다.


윤혜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습코칭지원단에게 “‘찾아가는 맞춤 학습상담 프로그램’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강화하는 통합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여 학생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과 잠재능력을 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