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지원청, 「2014 영재교육원 합동 개강식」실시
영재교육대상자등 550여명 참석... “공동연구의 시대, 행복한 학습공동체 만들 것.”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승재)은 지난 5일(토) 오전 10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를 비롯한 학부모, 지도교사 등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합동 개강식’을 가졌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승재 교육장은 개강식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의 사회는 독립연구의 시대가 아니라 공동연구의 시대.”라면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바탕으로 영재학생들 상호간에 함께 탐구하고, 서로의 꿈과 끼를 키워줄 수 있는 행복한 학습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하였다.

이어, 영재(과학)교육 특강에서 국립광주과학관 최은철 관장은 ‘창의적 인재가 됩시다!’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과학자가 되면 좋은 일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면서 항상 자신의 진로를 모색하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창의적 도전정신을 가지라고 역설하였다.

특히, 이 지역 학생들이 국립광주과학관을 자주 방문하여 과학의 원리를 익히고,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인 ‘상상력’과 ‘창의성’ 계발에 힘쓸 것을 당부하였다.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2003년에 처음 개원하여 지역인재 양성의 메카로서 공교육의 수월성 제고에 기여해 오고 있으며, 현재 400명의 초등학교 4~6학년 영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두 7개의 운영중심학교(광주제석초, 송정동초, 치평초, 광주농성초, 미산초, 하남중앙초, 계수초)에서 주말과 방학 중에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 영재교육원 운영을 통해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