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교육의 동반자와 함께하는 ‘학교상담 자원봉사자 협의회’ 성료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흥상)은 29일(화) Wee센터 주관으로 감성교육의 동반자와 함께하는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협의회’를 상담자원봉사자(18명)와 완도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완도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완도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상담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완도 청소년들의 정서적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함과 동시에 신규 자원봉사자를 위한 위촉식과, 상담효과 증진을 위한 상담자 연수를 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성격검사를 활용한 상담기법을 소개하여, 개인의 성격적 특징을 파악하여 상담현장에서 만나는 청소년들을 이해하고 그들과 원활히 소통하여 상담에서의 효과를 높이는 상담기법 등을 시연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협의회를 준비한 완도교육지원청 이흥상 교육장은 인사말과 함께 “우리 아이들에게는 여러분들의 존재만으로도 따뜻한 위로가 되고 의미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바람이 일면 바람막이가 되어주시고, 더위에는 그늘을 드리우는 나무가 되어주시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완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내방 및 순회상담, 각종 심리검사 지원, 집단상담 및 예방교육 등을 상시 지원하며, Wee센터 홈페이지(www.wded.go.kr)를 통한 사이버상담과 전화상담(061-550-0579) 등의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