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장려금의 신청 기준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주목
근로장려금은 저소득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일정 기준이 충족할 경우 최저 18만원에서 최대 210만원까지 제공하는 제도다.

국세청이 오는 5월1일부터 6월2일까지 한달간 저소득 근로자 90만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근로장려금 신청 자격은 총 4가지로 우선 전년도 기준 18세 미만의 부양자녀가 있어야 한다. 배우자가 있거나 배우자 혹은 부양자녀가 없는 경우 신청인 본인이 60세 이상이면 된다.

두 번째는 총소득 요건으로 단독가구, 홑벌이 가족가구, 맞벌이 가족가구에 따라 기준 금액 미만이어야 한다.
이어 주택요건으로 2013년 6월1일 기준, 가구원 모두가 무주택자이거나 기준시가 6000만원 이하의 주택을 1채만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2013년 6월1일 기준으로 가구원 모두가 소유하고 있는 재산합계액이 1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해당 요건을 모두 만족하는 근로자는 전화 ARS 혹은 인터넷 홈페이지(www.eitc.go.kr), 세무서 방문을 통해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다.

근로장려금 신청 자격을 본 누리꾼들은 "근로장려금, 괜찮은 제도군", "나는 근로장려금에 해당사항이 없네", "근로장려금 같은 좋은 제도는 계속해서 시행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교육연합뉴스공승미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공승미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