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중학교, “미래의 나를 만나다”...대학과 연계한 진로 직업체험 실시

영광홍농중학교(교장 최원식)는 지난 21일에 미래의 나를 만나기 위해 IT관련 학과와 가상 현실응용 지역혁신 센터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중심의 진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대학과 연계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미래의 직업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정보기술(IT)산업 및 문화산업 분야와 관련한 직업체험 활동뿐 만 아니라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유형별 직업 체험활동을 통해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자기주도적으로 탐색․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바리스타 체험을 한 김서린(2학년) 학생은 ‘커피 관련 용어와 세계적인 커피프랜차이즈점이 많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으며 직접 커피를 내려 어머니께 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했다’고 했으며, 과학자가 꿈이었던 이승현(2학년) 학생은 로봇공학자 직업 체험활동을 통해 ‘로봇공학자가 로봇을 만드는 직업이라고 단순히 생각했는데 미래에 자동차나 반도체 산업을 능가할 막대한 잠재력를 가지고 있으며 여러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되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진로 직업 체험 활동을 마친 홍농중 학생들은 자신의 삶 속에서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으며,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