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제요리경연대회 서영대 호텔조리학부 대상 수상

서영대 호텔조리학부(학과장 서요한)가 '2014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거머쥐는 등 출전자 전원이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6일 서영대에 따르면 지난 23~25일 서울 양재동 aT센타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호텔조리학부 학생 20명이 참가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와 (사)조리기능장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한국음식문화 향상 및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에서 모인 조리관련학과 학생들과 일반인 등 3천 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서영대 호텔조리학부는 라이브부문 4팀(16명), 디져트 부문 2팀(4명)을 구성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라이브요리부문에 참가한 김수창·정경호·송호승(2년), 정진성(1년) 팀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장소희·오현지·김성수(2년) 황성현(1년)팀은 금상을 거머쥐었다.

또 이광승·송용수·박보라(2년) 최애경(1년) 팀은 은상을, 고요한·용현정·김다애(2년) 박성준(1년) 팀은 동상을 각각 받았다. 이밖에 디저트 전시부문에 출전한 나두리·김소영·진용웅·추은희(1년)도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두달여간 학생들을 지도해온 김장호 교수는 "학생들이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영대 호텔조리학부는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매년 국내외의 국제요리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과를 내고 있고, 이는 호남을 넘어 국내에서도 명실상부한 조리교육의 메카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