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ㆍ공감ㆍ감성이 자라나는 금동이들의 행복세상을 함께 만들어요!
- 금일동 친구들이 함께한 다양한 인성프로그램 운영 -

완도군 금일읍에 자리한 금일동초등학교(교장 김성삼)는 인성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인성프로그램을 운영 중 이다. 금일동초등학교에서는 지속적이고 자율적인 인성교육을 위해 ‘그린마일리지’, ‘텃밭 가꾸기’,‘1인1화분 가꾸기’,‘칭찬 릴레이 게시판’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인성교육 실천주간을 맞이하여‘바른 언어 사용 서약식’,‘컵잔디 키우기’,‘밥상머리교육’,‘부모님의 일터방문’,‘학생언어문화개선 교육’, ‘마음을 나누는 편지쓰기’등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의 인성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 19일부터 일주일간 인성교육 실천주간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성프로그램 시간을 가졌으며, ‘바른 언어 서약식’을 계획하여 전교생이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하겠다는 약속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일동초에서는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하기 위해 친구의 이름을 부를 때 ‘~님’의 호칭으로 불러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게 하였다.
‘컵잔디 키우기’ 프로그램에서는 전교생이 각자 컵잔디를 분양받아 매일 물을 주고 보살펴 주어 생명에 관심을 갖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도록 하였다.

금일동초 학생회에서는 자치활동으로 ‘마음을 나누는 편지쓰기’를 계획하고 실시하였다.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편지를 써 학교 우체통에 넣으면 회장을 비롯한 학생회 임원들이 편지를 배달을 하였다. 수신지가 교내일 경우에는 학생들이 직접 집배원이 되어 우편물을 배달하였으며 외부로 나가는 편지는 우표를 붙여 우체국으로 보내었다.

가정과 연계된 인성지도를 위해 ‘밥상머리교육’을 홍보하여 실시하였다.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는 동안 대화를 통해 예절교육을 받고 학교생활, 교우관계, 고민 등을 이야기 해보면서 부모님과 공감대를 쌓고 훈육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였다.
해양연구학교 계획과 연계하여 ‘부모님의 일터 방문’을 하여 부모님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부모님의 노고를 알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인성교육 실천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김강민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밥을 먹고 일터 방문하는 것이 특별한 일이 되었다. 나를 위해 힘들게 일하시는 부모님에게 큰 웃음을 주고 싶다. 미래에 유명한 개그맨이 되어 부모님을 늘 웃겨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미래의 꿈을 심었다.

금일동초등학교 김성삼 교장은 " 이번 인성교육 실천 주간을 통해 가정과 학교가 함께 인성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들은 바른 인성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해보도록 만들어준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교장은" 교사 중심이 아닌 학생 중심으로 인성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교육연합뉴스공승미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공승미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