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일손 돕기로 “훈훈한 고향의 정 나눔”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윤남순) 직원들은 바쁜 농사철을 맞아 19일 보성군 회천면 일원의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부족한 노동력에 시름하는 농가의 적기영농을 실현하고 현장작업을 통한 농촌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고자 직원 15여명이 참가하여 감자밭에서 감자를 캐며, 뜻 깊은 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일이 서툴고 힘들었지만, 작은 도움으로 농부들이 기뻐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마련하여 직원들이 협동하며 단합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나눴으며, 농가 주인도 서툰 일손이지만 열심히 도와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도 보성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농촌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교육연합뉴스이형석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이형석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