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교육활동 전문성 신장으로 공교육 신뢰도 제고 목적...
“창의형 인재 육성을 위한 공교육 내실화의 핵심기제로 정착.”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8일(화) 오후 3시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2014학년도 고등 및 특수학교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고․특수 교감 및 업무담당자를 비롯하여 동․서부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교원능력개발평가 컨설팅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13학년도 대비 2014학년도 교원능력개발평가 변경사항 ▲향후 추진 방향 ▲실제적인 단위학교 운영 방안 ▲관내 67개 고등학교 및 5개 특수학교를 중심으로 기 구성한 12개 권역별 협의회의 연간 운영 계획 등 효율적인 컨설팅 방안들을 제시한다.

2014학년도 교원능력개발평가 주요 변경사항은 ▲동료교원 평가문항의 2문항 증가 ▲체크리스트 문항과 자유서술식 응답을 반드시 병행한 평가 방법 사용 ▲단위학교 학부모컨설팅 위원의 학년별 2명 이상 구성 권장 등이다. 2013학년도에 대비하여 큰 변화 없이 소소한 문제점 등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시행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고․특 설명회에 이어 오는 10일 교육연수원에서 지역교육지원청 주관의 초․중학교 설명회, 9월 중 각급 학교 학부모컨설팅위원 설명회 등을 실시하며 교원능력개발평가에 대한 구성원의 인식 제고 및 수용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0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어 온 교원능력개발평가는 2011년 대통령령제24662호 “교원 등의 연수에 관한 규정‘으로 법령적 근거를 마련하고, 2013년 5월 국가위임사무로 대법원 판결을 받아 2014학년도부터 국정과제와 연계하여 실시해오고 있다.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