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행복한 방과후학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9일(수) 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여러분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행복한 방과후학교」라는 기치 아래 순천지역 초·중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의 역할과 프로그램 개선방안, 그리고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는데 필요한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하기 위한 내용으로 남산초등학교 지연호 교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신경수 순천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순천의 인재들을 길러내는데 방과후학교 강사들도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며 “여러분의 열정이 우리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보탬이 되고, 순천교육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김삼임(순천북초 외부강사)은 “순천은 방과후학교 강사의 수가 많아 집합연수가 어려웠는데 가까이에서 실감나는 연수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그동안 궁금했던 내용들을 듣고 여러 강사들과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드린다.”며 연수 소감을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순천에는 초·중 450여명의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활동하고 있고, 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3차례로 나눠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방과후학교를 위해 앞으로 남은 연수도 교육현장에서 직접 적용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뉴스 공승미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공승미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