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초고·목포사대 , 교육협력협약 위해 손잡다.
- 교육협력을 위한 도초고등학교·목포사범대학 MOU 체결 -
목포에서 쾌속선을 타고 다도해 섬들을 헤치고 1시간을 가다 보면 도초도라는 섬이 나타난다. 옛부터 인물들이 많이 배출되었다고 하여 ‘인재의 고장’이라고 불리는 곳이며, 현재는 3천여 명이 살고 있고 행정구역은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에 속한다.
 | | 2013년부터 지역거점 고등학교로 지정되어 전남의 명문학교 태어날 도초고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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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도초면에 위치한 신안도초고등학교(교장 이창균)는 지난 6일(수) 오후2시 도초고등학교 교장실에서“ 도초고등학교·목포사범대학 간의 교육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도초고등학교 이창균교장 최종렬교감 전명주 행정실장, 목포대학교 김학근 사범대학장,김영철사범대학 수학교육과 학과장,이종근영어과학과장,사범대학 김재화행정사무관, 박은해팀장을 비롯한 도초고 및 목포대학 임직원들이 참석 하였다.
이날 도초고등학교 이창균교장은 “도초고는 다양한 특색을 지닌 명문 고등학교로서, 교육부 지정 기숙형고교 및 농산어촌 우수고로 전라남도교육청으로 부터 자율형 지역거점학교로 지정받았다”면서“이번 업무협약식으로 인재의 고장인 도초도의 명문 고등학교로 거듭 성장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 | 도초고등학교전경과 인재의 고장표지석(원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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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목포대학교 김학근 사범대학장은“ 희망이 샘솟는 천사(1004)의 섬 신안, 그 한 가운데에 우뚝 선 인재의 고장 도초도의 명문 고등학교인 도초고등학교에서 협약식을 가진 것에 감사하다”면서“ 교육력 제고 차원에서 우리 대학 학생들이 도초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어 자기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과 실력이 날로 향상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목포대 사범대 수학과 10여명의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2주간에 걸쳐 도초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수학강의 봉사을 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협력 협약식에 참여한 3학년 수학과 한 학생은 미래의 선생님에 대한 수업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 | 목포대학교김학근 사범대학장(좌)도초고등학교 이창균교장(우)교육협력협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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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초도는 예로부터 인재의 고장이며, 옛 풍취가 살아 숨 쉬는 돌담길, 병풍을 펼쳐놓은 듯한 천혜의 시목해수욕장과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환상적인 모래 언덕이 있는 우이도를 비롯하여 다도해의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고 있는 섬이다.
도초고등학교는 2007년 농산어촌우수고 사업을 통해서 학교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으며, 2008년 교과부 선정 기숙형고교 사업을 추진하여 찾아오는 도서교육의 중심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지역거점 고등학교로 지정되어 전남의 명문학교로서 그 위상을 떨치고 있다.
신안군 최초로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여 낙도의 고등학교에서도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다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교육부 지정 기숙형고교와 자율학교로서 '실력 도초고 육성 및 글로벌 시대의 인재육성'과 함께 도서 지역 명문고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는 학교다.
 | | 도초고에서 봉사활동하고있는 목포대학교사범대학 수학과학생들과 이종근영어과학과장(좌)김학근 사범대학장(중)김영철사범대학 수학교육과 학과장(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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