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숭덕고 4년만에 자사고 포기 일반고 전환 |
| 2014. 08.18(월) 2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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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서 학생선발 개입... 일반계고 전환 요청
학교측 "학습권 최우선 고려"…타지역 확산 주목
최근 광주 교육계 최대 현안인 자율형 사립고(자사고)인 송원고가 지난 13일 광주시교육청의 요구대로 2015년도 신입생 모집 전형요강의 성적제한을 폐지하기로 한데 이어 '자율형 사립고'인 숭덕고등학교가 시교육청의 일관성 없는 자사고 정책으로 학생들이 큰 피해를 입는다며 일반고 전환을 요청했다.
숭덕고 윤세웅 교장 직무대리는 "내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을 놓고 교육감이 직권공고를 냈다"며 "지난 15일 긴급 학부모 총회를 개최한 뒤 학교법인 이사회를 거쳐 일반계고 전환을 최종 의결, 다음날인 16일 시교육청에 일반고 전환 요청 공문을 최종 발송했다"고 17일 밝혔다.
송원고이 이어, 숭덕고까지 교육청과 자사고 재승인 놓고 갈등은 광주인근 장성(장성고), 화순(능주고), 담양(창평고) 지역 우수고로 인재가 유출 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광주의 자사고인 숭덕고는 지역의 인재 자사고 지정 연장 평가를 1년 남겨놓고 갑작스런 일반고 전환을 결정함에 따라 지역 교육계를 비롯한 전국 자사고에까지 여파가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으며, 그동안 숭덕고는 자기주도적 전형을 내년도 신입생 모집 전형요강에 반영해줄 것을 시교육청에 요구했으나 거부당하면서 갈등을 빚었다.
숭덕고는 시교육청의 의지를 감안할 때 내년 자사고 재지정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1년을 혼란스럽게 보내기보다는 "일반고로 전환해 더 좋은 교육을 해보자"고 학부모, 학교 법인측과 뜻을 모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윤세웅 교장 직무대리는 "교육감 직권 발표 신입생 모집 요강은 숭덕고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많지 않을 것으로 충분히 예견되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일반고 전환을 하지 않으면 안될 절박한 현실을 맞게 됐다"며 "일반고로 전환하더라도 현재 자사고 학생들은 자사고 교육과정을 충실히 운영해 어떤 경우에도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게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시교육청은 숭덕고의 일반고 전환신청에 대한 협의에 착수한 뒤 교육부 승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며, 일반고 전환이 승인되면 숭덕고는 내년도 학생모집부터 광주지역 다른 일반고와 같은 방식으로 신입생을 배정받는다.
하지만 자사고 지정 연장 평가까지 1년이 남아 있던 숭덕고의 갑작스런 일반고 전환 방침은 지역 교육계에 큰 파문이 예상된다.
특히 시교육청이 또다른 자사고인 송원고를 압박해 학생 선발 모집 전형에서 성적제한을 폐지했던 만큼 밀어붙이기식 교육행정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주지역 자사고는 당초 3개였지만 2012년 보문고에 이어 숭덕고마저 일반고로 전환될 경우 송원고 한 곳만 남게 된다. 송원고는 14일 일반전형 224명, 사회통합전형 56명, 정원외 8명 등 총 288명을 선발하는 모집 공고를 발표했다.
한편 광주지역 자사고는 기존 숭덕고·보문고·송원고 3곳에서 내년부터는 송원고 한 곳만 남게 될 전망이다. 하지만 송원고도 시교육청의 요구대로 성적제한 규정도 전혀 없는 ‘무늬만 자사고’ 명맥만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자사고는 모두 49곳으로 서울 25곳을 비롯해 대구 4곳, 대전·전북 3곳, 경기·충남·경북·울산·광주 각 2곳, 부산·인천·강원·전남 각 1곳 등 13개 시·도에 분포돼 있고 충북·경남·제주·세종은 한 곳도 없다.
<현재 1, 2학년 학생들의 자사고 지속적 운영에 대한 학교장의 약속 전문>
이에 숭덕고에서는 현재 1, 2학년 학생들의 자사고 지속적 운영에 대한 학교장의 약속 했다.
숭덕고등학교는 2015학년도 1학년부터 일반고로 전환하여 운영하지만, 자사고 학생인 현재 1, 2학년 학생들은 당연히 모든 교육과정을 자사고로 운영할 것임을 학교장 명의로 약속드립니다.
우리 학교는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하면서 생길 수 있는 학생들의 불안감을 빠른 시일 내에 자신감으로 바꾸어 나가고, 어떠한 경우에도 학생들이 공부하는 데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지극 정성으로 지도할 것입니다.
1. 모든 교육과정은 자사고 교육과정을 그대로 운영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교과부에서 정하는 필수 이수 단위의 50% 범위 내에서 자율적 운영
- 대학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수능 영역에 강한 교육과정 편성 운영
- 다양한 방과 후 교육 활동 실시 : 1학년 선택 특별반, 2학년 의문반, 2학년 행복한 11월반, NCTM반, 융합독서 토 론반, NIE 주제 토론반
- 논술 전형에 강한 교육과정 운영 : 1학년 기초 논술반, 2학년 심화 논술반, 3학년 실전 논술반 운영
2. 학생들이 오직 공부에만 전념하도록 지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학생 안정 최우선, 학생 피해 최소화 원칙 실천
- 학생 개인별 상담을 통하여 일반고 전환 불안감 해소
- 진로, 학습 고민 상담을 통하여 학교생활 만족도 제고
- 사제동행으로 공부하는 분위기 정착
3. 대학 입시에서 불이익 전혀 없도록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자사고 위상으로 학교 프로파일 대학 제출, 자사고 학생 자격으로 대학 지원
- 명문 대학 방문하여 자사고 학생의 우수함을 대학에 홍보
- 자사고 특성화 프로그램 적극 활용 대학 입시 대비
- 자사고의 위상에 만족스러운 대학 진학 실적 약속 : 2015학년도 현재 3학년 특수대학 1차 합격자 현황 : 경찰대 10명(광주 전남 지역 일반
전형 43명 중 10명, 광주 전남지역 1위), 육사 12명, 공사 13명, 해사 8명, 국간사 3명.
4. 성적 하위권 학생 역량 강화 프로그램 편성을 약속드립니다.
- 국영수 기초 과목 보충 학습반 편성 (희망 학생)
- 수업 후 궁금한 사항 질의 응답 시간 개방 운영
- 담임교사 성적 상담, 교과 담당 교사 교과 지도 상담 강화
- 자신감 고양을 위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
5. 생활관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입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현재 각 학년별 50% 수용 인원을 올 수능 이후에는 70% 이상으로 증대 운영 내년 수능 이후에는 현재 1학년 학생 입사 희망자 전원 생활관 수용
- 퇴사 희망 학생의 원활한 운영 관리
- 본교 교사 전담 사감 배정으로 사제동행 관리
-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개인별 프로파일 작성
- 방학을 이용하여 인문학 교실 및 진학 캠프 실시
6. 특성화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사제동행 국토 순례 : 시와 별, 동강이 흐르는 영월과 함께 하는 강원도 국토 트레킹 (2박 3일)
- 미국 명문 자매 학교 ISA(International School of the Americas, Magnet school) 방문 : ISA와 상호 교류, 매년 1월 자매학교 학생과 같이 홈스테이 및 학교 수업 참여
- 전교생 365 탐구 주제 일기 쓰기를 통한 정서 함양
- ‘3無(폭력, 흡연, 집단 따돌림) 학교’를 실천하는 인성 교육
- ‘예문예서(禮文藝書)’ 프로그램을 통한 예절, 문화, 감성, 독서․토론 자질 배양
7. 창의적 체험활동은 더욱 활성화 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 학생들의 자율적인 동아리 결성과 활동
- 용연실버빌, 쌍촌사회복지관, 프란치스꼬의 집 어르신과 ‘의조부모-가족 만들기’ 결연
- 한국 효사랑 실천협의회 지정 효 사랑 실천 학교 : ‘빈들회’와 연계 실시
8. 다양한 진로 탐색 행사 개최를 약속드립니다.
- 진로 지도 활동지 쓰기 대회 : 자기 소개서 작성 및 체계적 준비
- 학급별 진로 탐색 특강 : 입시 경향 분석 및 학습 대책을 통한 맞춤형 진로 지도
- SD Dream & I 진로 캠프 : 진로 결정을 위한 캠프 연 2회 개최
- 진로 탐색을 통한 진학 지도 : 주요 대학별 진학 연구팀 운영, 진학 희망 대학에 대한 컨설팅 강화
- 광주과학기술원 연계 과학 특강 : 테마별 과학 캠프 참여 및 토론, 탐구록 작성
- 전문 직업인 특강 :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특강 실시
9. 교사 수업 역량 강화를 통한 수업 만족도 향상을 약속드립니다.
- 언제나 열려 있는 질문 시간, 헌신적인 자율학습 지도
- 유익하고 재미있는 수업을 하는 능력 있는 교사
- 교과 교육 연구 활동을 통한 자율 장학(수업 컨설팅) 강화
- 끊임없이 연구하여 전문성을 강화하는 열정적인 교사
- 교사 전문성 위주로 학년별 적재 적소 배치 지도
10. 학부모님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교장실 직통 전화를 개방하여, 언제든지 학부모님의 고견 청취
- 학부모 의견 적극 수렴 : 학교 급식, 체험 활동, 방과 후 수업 등
- 학부모 교육과정 모니터링 강화 및 반영
- 학급 설명회, 진로설명회, 자원봉사단, 학부모 독서회를 통한 의견 청취
- 학부모님께 먼저 다가가고, 먼저 조언을 구하는 열린 소통 실천
- 급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소통 강화 : 영양사 예정 식단 작성→학생회 통보→학생 의 견 수렴→영양사, 학생회 간부, 교장 협의 조율 후 확정
우리 학교는 다시 한 번 2015학년도 1학년부터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하더라도 현재의 자사고 학생들은 자사고 교육과정을 충실히 운영하여, 어떠한 경우에도 학생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리 학교가 4년 전 자사고로 출발하면서도 일반고생과 자사고생이 함께 생활하였지만 어떤 학생도 불편과 불이익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두 학교의 장점을 살리고, 상생 협력을 통하여 조화로운 분위기를 만들었던 선례가 이를 뒷받침합니다. 한 지붕 두 가족 속에서 일반고 학생들에게도 자사고 효과가 나타나 우수한 입시 성적을 거양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하더라도 자사고 학생들에 대한 피해는 없을 것이며, 위에서 약속한 내용들을 실천해 가면서 자사고 효과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도록 하겠습니다.
전 교직원은 흔들리지 않고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과 실력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학교장 약속을 통하여 학생과 학부모님께 다짐합니다.
2014년 8월 18일
숭덕고등학교장 직무 대리 윤 세 웅 올림
학교측 "학습권 최우선 고려"…타지역 확산 주목
최근 광주 교육계 최대 현안인 자율형 사립고(자사고)인 송원고가 지난 13일 광주시교육청의 요구대로 2015년도 신입생 모집 전형요강의 성적제한을 폐지하기로 한데 이어 '자율형 사립고'인 숭덕고등학교가 시교육청의 일관성 없는 자사고 정책으로 학생들이 큰 피해를 입는다며 일반고 전환을 요청했다.
숭덕고 윤세웅 교장 직무대리는 "내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을 놓고 교육감이 직권공고를 냈다"며 "지난 15일 긴급 학부모 총회를 개최한 뒤 학교법인 이사회를 거쳐 일반계고 전환을 최종 의결, 다음날인 16일 시교육청에 일반고 전환 요청 공문을 최종 발송했다"고 17일 밝혔다.
송원고이 이어, 숭덕고까지 교육청과 자사고 재승인 놓고 갈등은 광주인근 장성(장성고), 화순(능주고), 담양(창평고) 지역 우수고로 인재가 유출 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광주의 자사고인 숭덕고는 지역의 인재 자사고 지정 연장 평가를 1년 남겨놓고 갑작스런 일반고 전환을 결정함에 따라 지역 교육계를 비롯한 전국 자사고에까지 여파가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으며, 그동안 숭덕고는 자기주도적 전형을 내년도 신입생 모집 전형요강에 반영해줄 것을 시교육청에 요구했으나 거부당하면서 갈등을 빚었다.
숭덕고는 시교육청의 의지를 감안할 때 내년 자사고 재지정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1년을 혼란스럽게 보내기보다는 "일반고로 전환해 더 좋은 교육을 해보자"고 학부모, 학교 법인측과 뜻을 모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윤세웅 교장 직무대리는 "교육감 직권 발표 신입생 모집 요강은 숭덕고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많지 않을 것으로 충분히 예견되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일반고 전환을 하지 않으면 안될 절박한 현실을 맞게 됐다"며 "일반고로 전환하더라도 현재 자사고 학생들은 자사고 교육과정을 충실히 운영해 어떤 경우에도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게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시교육청은 숭덕고의 일반고 전환신청에 대한 협의에 착수한 뒤 교육부 승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며, 일반고 전환이 승인되면 숭덕고는 내년도 학생모집부터 광주지역 다른 일반고와 같은 방식으로 신입생을 배정받는다.
하지만 자사고 지정 연장 평가까지 1년이 남아 있던 숭덕고의 갑작스런 일반고 전환 방침은 지역 교육계에 큰 파문이 예상된다.
특히 시교육청이 또다른 자사고인 송원고를 압박해 학생 선발 모집 전형에서 성적제한을 폐지했던 만큼 밀어붙이기식 교육행정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주지역 자사고는 당초 3개였지만 2012년 보문고에 이어 숭덕고마저 일반고로 전환될 경우 송원고 한 곳만 남게 된다. 송원고는 14일 일반전형 224명, 사회통합전형 56명, 정원외 8명 등 총 288명을 선발하는 모집 공고를 발표했다.
한편 광주지역 자사고는 기존 숭덕고·보문고·송원고 3곳에서 내년부터는 송원고 한 곳만 남게 될 전망이다. 하지만 송원고도 시교육청의 요구대로 성적제한 규정도 전혀 없는 ‘무늬만 자사고’ 명맥만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자사고는 모두 49곳으로 서울 25곳을 비롯해 대구 4곳, 대전·전북 3곳, 경기·충남·경북·울산·광주 각 2곳, 부산·인천·강원·전남 각 1곳 등 13개 시·도에 분포돼 있고 충북·경남·제주·세종은 한 곳도 없다.
<현재 1, 2학년 학생들의 자사고 지속적 운영에 대한 학교장의 약속 전문>
이에 숭덕고에서는 현재 1, 2학년 학생들의 자사고 지속적 운영에 대한 학교장의 약속 했다.
숭덕고등학교는 2015학년도 1학년부터 일반고로 전환하여 운영하지만, 자사고 학생인 현재 1, 2학년 학생들은 당연히 모든 교육과정을 자사고로 운영할 것임을 학교장 명의로 약속드립니다.
우리 학교는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하면서 생길 수 있는 학생들의 불안감을 빠른 시일 내에 자신감으로 바꾸어 나가고, 어떠한 경우에도 학생들이 공부하는 데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지극 정성으로 지도할 것입니다.
1. 모든 교육과정은 자사고 교육과정을 그대로 운영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교과부에서 정하는 필수 이수 단위의 50% 범위 내에서 자율적 운영
- 대학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수능 영역에 강한 교육과정 편성 운영
- 다양한 방과 후 교육 활동 실시 : 1학년 선택 특별반, 2학년 의문반, 2학년 행복한 11월반, NCTM반, 융합독서 토 론반, NIE 주제 토론반
- 논술 전형에 강한 교육과정 운영 : 1학년 기초 논술반, 2학년 심화 논술반, 3학년 실전 논술반 운영
2. 학생들이 오직 공부에만 전념하도록 지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학생 안정 최우선, 학생 피해 최소화 원칙 실천
- 학생 개인별 상담을 통하여 일반고 전환 불안감 해소
- 진로, 학습 고민 상담을 통하여 학교생활 만족도 제고
- 사제동행으로 공부하는 분위기 정착
3. 대학 입시에서 불이익 전혀 없도록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자사고 위상으로 학교 프로파일 대학 제출, 자사고 학생 자격으로 대학 지원
- 명문 대학 방문하여 자사고 학생의 우수함을 대학에 홍보
- 자사고 특성화 프로그램 적극 활용 대학 입시 대비
- 자사고의 위상에 만족스러운 대학 진학 실적 약속 : 2015학년도 현재 3학년 특수대학 1차 합격자 현황 : 경찰대 10명(광주 전남 지역 일반
전형 43명 중 10명, 광주 전남지역 1위), 육사 12명, 공사 13명, 해사 8명, 국간사 3명.
4. 성적 하위권 학생 역량 강화 프로그램 편성을 약속드립니다.
- 국영수 기초 과목 보충 학습반 편성 (희망 학생)
- 수업 후 궁금한 사항 질의 응답 시간 개방 운영
- 담임교사 성적 상담, 교과 담당 교사 교과 지도 상담 강화
- 자신감 고양을 위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
5. 생활관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입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현재 각 학년별 50% 수용 인원을 올 수능 이후에는 70% 이상으로 증대 운영 내년 수능 이후에는 현재 1학년 학생 입사 희망자 전원 생활관 수용
- 퇴사 희망 학생의 원활한 운영 관리
- 본교 교사 전담 사감 배정으로 사제동행 관리
-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개인별 프로파일 작성
- 방학을 이용하여 인문학 교실 및 진학 캠프 실시
6. 특성화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사제동행 국토 순례 : 시와 별, 동강이 흐르는 영월과 함께 하는 강원도 국토 트레킹 (2박 3일)
- 미국 명문 자매 학교 ISA(International School of the Americas, Magnet school) 방문 : ISA와 상호 교류, 매년 1월 자매학교 학생과 같이 홈스테이 및 학교 수업 참여
- 전교생 365 탐구 주제 일기 쓰기를 통한 정서 함양
- ‘3無(폭력, 흡연, 집단 따돌림) 학교’를 실천하는 인성 교육
- ‘예문예서(禮文藝書)’ 프로그램을 통한 예절, 문화, 감성, 독서․토론 자질 배양
7. 창의적 체험활동은 더욱 활성화 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 학생들의 자율적인 동아리 결성과 활동
- 용연실버빌, 쌍촌사회복지관, 프란치스꼬의 집 어르신과 ‘의조부모-가족 만들기’ 결연
- 한국 효사랑 실천협의회 지정 효 사랑 실천 학교 : ‘빈들회’와 연계 실시
8. 다양한 진로 탐색 행사 개최를 약속드립니다.
- 진로 지도 활동지 쓰기 대회 : 자기 소개서 작성 및 체계적 준비
- 학급별 진로 탐색 특강 : 입시 경향 분석 및 학습 대책을 통한 맞춤형 진로 지도
- SD Dream & I 진로 캠프 : 진로 결정을 위한 캠프 연 2회 개최
- 진로 탐색을 통한 진학 지도 : 주요 대학별 진학 연구팀 운영, 진학 희망 대학에 대한 컨설팅 강화
- 광주과학기술원 연계 과학 특강 : 테마별 과학 캠프 참여 및 토론, 탐구록 작성
- 전문 직업인 특강 :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특강 실시
9. 교사 수업 역량 강화를 통한 수업 만족도 향상을 약속드립니다.
- 언제나 열려 있는 질문 시간, 헌신적인 자율학습 지도
- 유익하고 재미있는 수업을 하는 능력 있는 교사
- 교과 교육 연구 활동을 통한 자율 장학(수업 컨설팅) 강화
- 끊임없이 연구하여 전문성을 강화하는 열정적인 교사
- 교사 전문성 위주로 학년별 적재 적소 배치 지도
10. 학부모님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교장실 직통 전화를 개방하여, 언제든지 학부모님의 고견 청취
- 학부모 의견 적극 수렴 : 학교 급식, 체험 활동, 방과 후 수업 등
- 학부모 교육과정 모니터링 강화 및 반영
- 학급 설명회, 진로설명회, 자원봉사단, 학부모 독서회를 통한 의견 청취
- 학부모님께 먼저 다가가고, 먼저 조언을 구하는 열린 소통 실천
- 급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소통 강화 : 영양사 예정 식단 작성→학생회 통보→학생 의 견 수렴→영양사, 학생회 간부, 교장 협의 조율 후 확정
우리 학교는 다시 한 번 2015학년도 1학년부터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하더라도 현재의 자사고 학생들은 자사고 교육과정을 충실히 운영하여, 어떠한 경우에도 학생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리 학교가 4년 전 자사고로 출발하면서도 일반고생과 자사고생이 함께 생활하였지만 어떤 학생도 불편과 불이익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두 학교의 장점을 살리고, 상생 협력을 통하여 조화로운 분위기를 만들었던 선례가 이를 뒷받침합니다. 한 지붕 두 가족 속에서 일반고 학생들에게도 자사고 효과가 나타나 우수한 입시 성적을 거양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하더라도 자사고 학생들에 대한 피해는 없을 것이며, 위에서 약속한 내용들을 실천해 가면서 자사고 효과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도록 하겠습니다.
전 교직원은 흔들리지 않고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과 실력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학교장 약속을 통하여 학생과 학부모님께 다짐합니다.
2014년 8월 18일
숭덕고등학교장 직무 대리 윤 세 웅 올림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