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증심사에서 『종교계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개최
17일(수) 오전 11시, 무등산 증심사에서 ‘명상과 긍정심리의 행복’을 주제로 특강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17일(수) 오전 11시 무등산 증심사 취백루에서 광주지역 불자와 관내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종교계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학부모교육에서는 불교명상을 심리치료와 응용한 연구로 화제가 되고 있는 서울불교대학원 불교학과 김재성 교수가 강사로 나서 ‘명상과 긍정심리학의 행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재성 강사는 이날 강의를 통해 긍정심리학의 행복 조건 7가지를 제시하며 행복을 연습하면 누구나 지속적으로 행복할 수 있고,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강의를 통해 부모 스스로도 삶의 행복을 찾고 가족의 의미 및 자녀와의 관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며 “우리시교육청이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종교계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종교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양한 학부모교육에 대한 궁금증은 시교육청 교육자치과 학부모·시민참여팀 ☎ 062-380-4649번으로 문의 가능하다.

교육연합뉴스 공승미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공승미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