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회적 경제 발전과 지역사회 공동체 가치 실현을 위한 협조체제 구축
초중고 진로직업,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직업체험 및 현장견학 지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9(월) 10시 30분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광주NGO시민재단(이사장 정구선)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 사회적 경제 발전과 공동체 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사회적경제 연계사업과 인식개선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협약은 지역사회의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지역자원 연계 및 사회자본 창출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NGO시민재단이 가진 사회적경제 인프라를 교원연수 및 학생진로체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협약내용으로는 사회적경제 인식개선 활동으로 초중고 교사 직무연수에 “사회적경제의 이해” 과목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학생 진로직업교육, 체험학습,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사회적경제 기업 직업체험 및 현장견학을 실시하는 한편,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과 시민사회 활성화 사업 및 사회적경제와 사회자본 공익활동 목적의 홍보 활동 등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교직원과 학생들이 우리지역의 사회적 경제와 그 가치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더불어 시민사회 의식이 개선되어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천과 나아가서는 광주공동체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NGO시민재단은 우리지역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14.1., 고용노동부/기획재정부)이면서, 마을기업 지원사업 운영기관(`14.2., 광주광역시)으로 지정되어 사회적 경제 생태 네트워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