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 수업! 이젠 조금씩 알 것 같아요.
- 초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독서․토론수업 연찬회 개최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독서․토론수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9일(토), 대불초등학교에서 초등교원 249명이 참여하여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독서․토론수업 연찬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 유․초등수석교사협의회의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연찬회는 수석교사 6명이 수업 공개를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독서‧토론수업을 공개하였다.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과정과 안병창과장은 "지난 9월 19일 독서‧토론 지원자료 「독서․토론수업 이렇게 하면 쉽습니다.」를 현장에 안내하고 지원 자료의 토론 기법을 중심으로 수업을 전개하여 현장의 선생님들이 독서토론 수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수업을 전개하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찬회에서 수업이 공개되는 교과는 국어(목포한빛초 수석교사 채민자),도덕(목포용해초 수석교사 김성례), 수학(동산초 수석교사 최미숙), 사회(장성중앙초 수석교사 유창주), 영어(대불초 수석교사 박지숙), 통합(벌교초 수석교사 이관순) 등 6개 교과로 다양한 토론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수업을 공개하였다.

대불초등학교 이명숙 교장선생님은 “오늘 무엇보다도 젊은 선생님들이 많이 참석하시어 수업을 참관하고 열정적으로 협의에 임하는 것을 보니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학교에 나온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면서도 이런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이야기하며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였다.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