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제28대 송용석 교육장 취임 |
| 2015. 03.05(목) 1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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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 제28대 송용석 교육장 취임
-교육거점청으로의 힘찬 도약 일성-
지난 2일 무안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56명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대 송용석 교육장 취임식’이 축하와 기대 속에 거행되었다.
송용석 교육장은 취임식을 통해 " 우리는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해야 하며, 그 중심에는 언제나 학생이 있어야 한다"며" 교육의 본질에 다가서면서 무안이 교육 거점도시로, 무안교육지원청이 ‘교육거점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송교육장의 " 무안교육의 비전으로 첫번째로 미래는 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만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기에 ‘인성교육’을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둘 것을 강조하며, 실현 요소로 ‘독서․토론수업’과 ‘자유학기제 확대 및 정착’을 들었다.
두번째로 학력은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기초․기본학력’이 교육의 ‘출발점’이 되어야 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무안 교육가족이 한마음으로 전심전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세번째로 무안 관내 대학교 및 공공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할 것을 부탁하였다.
취임식 후 무안교육지원청 직원들은 “교육지원과장은 교육장의 취임사에서 확고한 교육적 비전과 신념을 느낄 수 있었다.”며 “무안교육의 발전 모습이 그림처럼 선명하게 보이는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전망하였다.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 제28대 송용석 교육장 취임취임사전문>
존경하는 무안교육가족 여러분!
저는 이번 인사발령으로 교육장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무안은 한 때 목포와 신안을 아우르고 있어 규모면에서 우리도 최고를 자랑했었고, 지금도 인구면에서 군 지역 중 최대이며, 게르마늄 등 유기질이 풍부한 황토와 천혜의 청정 갯벌 그리고 기품 있는 승달산을 품은 고장이라 알고 있습니다. 또한 왕건, 초의선사의 유적이 곳곳에 서려있어 유서 깊은 이곳 황톳골 무안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한편 저는 천혜의 고장 무안의 교육장을 맡게 된 영광보다는 무안교육을 어떻게 하면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책임을 먼저 생각하고 있습니다.
재임하는 중 미력하나마 다음 말씀드리는 두 가지 즉 교육거점도시로서의 위상정립과 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이 두 가지 목표에 진력하겠습니다.
우선 교육 거점도시로의 위상정립을 위해서는 지역거점고로 발돋움하는 무안고와 남악고가 명문고로서 확실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현재 우리청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하여 그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보완 ‧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다음으로 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바른 인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타인의 처지를 공감하고 배려하며, 살아있는 모든 것을 소중히 여기는 생명존중의 인성교육을 확고히 하겠습니다.
이러한 토대 위에서 특히 유‧초등학교에서는 바른인성 지도와 함께 기초‧기본학력에 대한 충실 지도가,
중학교에서는 미래사회의 핵심역량을 키워줄 독서‧토론교육의 정착과 2016년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의 실천적 적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보다 효과적이고 충실하게 이루어지기 위해 다음 몇 가지를 제안하고 실천하고자 합니다.
첫째, 모든 사업에서 교육의 본질 추구에 초점을 두겠습니다. 이를 위해 학생과 학교를 중심에 두고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교내외의 생활에 있어서의 안전보장 등 그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데 충실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교육의 본질 추구는 학교구성원만의 힘으로 충분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안군청의 협조를 기본으로 하고, 우리 군의 특징이자 장점이라 할 수 있는 도교육청, 전남도청 그리고 관내 소재한 대학 등과 유기적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교육기부, 교육 협력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무안의 상징인 연꽃의 성질과 같이 청렴하고 투명한 교육행정 문화를 지속적으로 꽃피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길지는 않았지만 중학교 교장으로 근무하면서 학교 교직원이 즐거우면 학생들이 행복해진다는 사실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우리청 교육가족 여러분이 즐거우면 무안 관내 학교 구성원들이 행복해질 것이라는 생각으로 그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무안교육가족 여러분!
저는 여러분들이 화합하는 분위기에서 근무하는 가운데 무안교육구성원 모두가 제 역할을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이 교육장의 소임이라고 생각하고 그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근무하는 동안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조언과 의견 제시를 부탁드리면서 오늘 함께 자리해주신 교육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고맙습니다.
2015. 3. 2.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 용 석
-교육거점청으로의 힘찬 도약 일성-
지난 2일 무안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56명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대 송용석 교육장 취임식’이 축하와 기대 속에 거행되었다.
송용석 교육장은 취임식을 통해 " 우리는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해야 하며, 그 중심에는 언제나 학생이 있어야 한다"며" 교육의 본질에 다가서면서 무안이 교육 거점도시로, 무안교육지원청이 ‘교육거점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송교육장의 " 무안교육의 비전으로 첫번째로 미래는 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만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기에 ‘인성교육’을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둘 것을 강조하며, 실현 요소로 ‘독서․토론수업’과 ‘자유학기제 확대 및 정착’을 들었다.
두번째로 학력은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기초․기본학력’이 교육의 ‘출발점’이 되어야 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무안 교육가족이 한마음으로 전심전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세번째로 무안 관내 대학교 및 공공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할 것을 부탁하였다.
취임식 후 무안교육지원청 직원들은 “교육지원과장은 교육장의 취임사에서 확고한 교육적 비전과 신념을 느낄 수 있었다.”며 “무안교육의 발전 모습이 그림처럼 선명하게 보이는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전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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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 제28대 송용석 교육장 취임취임사전문>
존경하는 무안교육가족 여러분!
저는 이번 인사발령으로 교육장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무안은 한 때 목포와 신안을 아우르고 있어 규모면에서 우리도 최고를 자랑했었고, 지금도 인구면에서 군 지역 중 최대이며, 게르마늄 등 유기질이 풍부한 황토와 천혜의 청정 갯벌 그리고 기품 있는 승달산을 품은 고장이라 알고 있습니다. 또한 왕건, 초의선사의 유적이 곳곳에 서려있어 유서 깊은 이곳 황톳골 무안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한편 저는 천혜의 고장 무안의 교육장을 맡게 된 영광보다는 무안교육을 어떻게 하면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책임을 먼저 생각하고 있습니다.
재임하는 중 미력하나마 다음 말씀드리는 두 가지 즉 교육거점도시로서의 위상정립과 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이 두 가지 목표에 진력하겠습니다.
우선 교육 거점도시로의 위상정립을 위해서는 지역거점고로 발돋움하는 무안고와 남악고가 명문고로서 확실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현재 우리청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하여 그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보완 ‧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다음으로 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바른 인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타인의 처지를 공감하고 배려하며, 살아있는 모든 것을 소중히 여기는 생명존중의 인성교육을 확고히 하겠습니다.
이러한 토대 위에서 특히 유‧초등학교에서는 바른인성 지도와 함께 기초‧기본학력에 대한 충실 지도가,
중학교에서는 미래사회의 핵심역량을 키워줄 독서‧토론교육의 정착과 2016년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의 실천적 적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보다 효과적이고 충실하게 이루어지기 위해 다음 몇 가지를 제안하고 실천하고자 합니다.
첫째, 모든 사업에서 교육의 본질 추구에 초점을 두겠습니다. 이를 위해 학생과 학교를 중심에 두고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교내외의 생활에 있어서의 안전보장 등 그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데 충실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교육의 본질 추구는 학교구성원만의 힘으로 충분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안군청의 협조를 기본으로 하고, 우리 군의 특징이자 장점이라 할 수 있는 도교육청, 전남도청 그리고 관내 소재한 대학 등과 유기적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교육기부, 교육 협력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무안의 상징인 연꽃의 성질과 같이 청렴하고 투명한 교육행정 문화를 지속적으로 꽃피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길지는 않았지만 중학교 교장으로 근무하면서 학교 교직원이 즐거우면 학생들이 행복해진다는 사실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우리청 교육가족 여러분이 즐거우면 무안 관내 학교 구성원들이 행복해질 것이라는 생각으로 그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무안교육가족 여러분!
저는 여러분들이 화합하는 분위기에서 근무하는 가운데 무안교육구성원 모두가 제 역할을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이 교육장의 소임이라고 생각하고 그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근무하는 동안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조언과 의견 제시를 부탁드리면서 오늘 함께 자리해주신 교육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고맙습니다.
2015. 3. 2.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 용 석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