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 이지사 감소... 시·도교육감 증가 |
| 2015. 03.28(토) 1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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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시장· 이지사 감소... 시·도교육감 증가
장휘국·장만채 교육감, 지난해 재산 늘어
광주교육감 3천 564만원, 전남교육감 9천 156만원 각각 늘어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 지역 기초長 26명 중 18명 늘어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낙연 전남지사의 재산이 1년 사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자치단체장의 경우 신고 대상 광주 4개 구청장은 모두 재산이 증가했으며 전남은 22개 시·군 단체장 중 14명이 재산이 늘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고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 자료에 따르면 윤장현 시장은 2억1천만원대 토지와 12억원 상당의 병원 건물, 아파트, 7억7천만원대의 예금을 신고했다.
하지만 윤 시장의 금융기관 채무는 14억6천만원에 달했다. 지난해 16억3천만원에서 2억원 가량을 줄였지만 전체 재산은 지난해보다 4천700만원 줄었다.
이낙연 전남지사의 재산은 15억6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6천500여만원 줄었다. 이 지사는 본인 소유 영광군 법성면 대지, 임야, 밭,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대지, 어머니 소유 영광군 법성면 대지, 답 등 토지 5억700여만원을 신고했다. 이 지사는 본인 명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 영광군 영광읍 사무실 전세권, 아들 명의 서울 강남구 청남동 전세권 등 건물 7억6천100만원을 신고했다. 이 지사의 예금자산은 2억8천800여만원(본인 3천700만원, 배우자 2억2천500여만원)이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모두 재산이 증가했다.
장휘국 시교육감은 5억2천927만원을 신고해 지난해(4억9천363만원)보다 3천564만원이 늘었다.
장만채 도교육감은 5억4천266만원으로 지난해(4억5천109만원)보다 9천156만원 늘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발표한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결과에 따르면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5억2천927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4억9천363만원보다 3천564만원이 늘었다. 배우자 명의로 된 광주의 아파트와 서울의 단독주택이 신고 재산의 90%를 차지했다. 예금과 유가증권은 본인, 배우자, 장녀 명의의 예금 1억1천819만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5억4천266만원으로 지난해 4억5천109만원보다 9천156만원이 늘었다. 장 교육감은 배우자 명의로 된 순천 아파트와 상가, 부친 명의의 광주 남구 단독주택 등 건물이 전체 신고재산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고, 고향인 영암에 7000만원 상당의 토지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과 채권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가액변동액을 반영한 실질 재산은 지난해 결혼한 장남의 채무 증가와 주가 하락에 따른 유가증권 평가액 감소로 2400만원 가량 감소했다.
광주지역 기초단체장 중에서는 임우진 서구청장이 예금과 건물, 유가증권 등 25억100만원을 신고해 최고 재력가로 나타났다. 임 구청장의 경우 예금자산만 19억9천만원(본인 5천800만원, 배우자 18억100만원)에 달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1억4천만원 증가한 18억9천900만원을,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4천700만원 늘어난 5억3천800만원, 최영호 남구청장은 3천900만원 증가한 1억7천300만원을 신고했다.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 수감 중인 노희용 동구청장은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전남지역 기초단체장의 경우 22명 중 10명이 10억원 이상 재산 신고를 했으며, 14명의 재산이 늘었다. 김철주 무안군수가 38억5천만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았다. 이어 김준성 영광군수가 32억원을 신고했고 조충훈 순천시장이 29억5천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장휘국·장만채 교육감, 지난해 재산 늘어
광주교육감 3천 564만원, 전남교육감 9천 156만원 각각 늘어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 지역 기초長 26명 중 18명 늘어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낙연 전남지사의 재산이 1년 사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자치단체장의 경우 신고 대상 광주 4개 구청장은 모두 재산이 증가했으며 전남은 22개 시·군 단체장 중 14명이 재산이 늘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고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 자료에 따르면 윤장현 시장은 2억1천만원대 토지와 12억원 상당의 병원 건물, 아파트, 7억7천만원대의 예금을 신고했다.
하지만 윤 시장의 금융기관 채무는 14억6천만원에 달했다. 지난해 16억3천만원에서 2억원 가량을 줄였지만 전체 재산은 지난해보다 4천700만원 줄었다.
이낙연 전남지사의 재산은 15억6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6천500여만원 줄었다. 이 지사는 본인 소유 영광군 법성면 대지, 임야, 밭,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대지, 어머니 소유 영광군 법성면 대지, 답 등 토지 5억700여만원을 신고했다. 이 지사는 본인 명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 영광군 영광읍 사무실 전세권, 아들 명의 서울 강남구 청남동 전세권 등 건물 7억6천100만원을 신고했다. 이 지사의 예금자산은 2억8천800여만원(본인 3천700만원, 배우자 2억2천500여만원)이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모두 재산이 증가했다.
장휘국 시교육감은 5억2천927만원을 신고해 지난해(4억9천363만원)보다 3천564만원이 늘었다.
장만채 도교육감은 5억4천266만원으로 지난해(4억5천109만원)보다 9천156만원 늘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발표한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결과에 따르면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5억2천927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4억9천363만원보다 3천564만원이 늘었다. 배우자 명의로 된 광주의 아파트와 서울의 단독주택이 신고 재산의 90%를 차지했다. 예금과 유가증권은 본인, 배우자, 장녀 명의의 예금 1억1천819만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5억4천266만원으로 지난해 4억5천109만원보다 9천156만원이 늘었다. 장 교육감은 배우자 명의로 된 순천 아파트와 상가, 부친 명의의 광주 남구 단독주택 등 건물이 전체 신고재산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고, 고향인 영암에 7000만원 상당의 토지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과 채권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가액변동액을 반영한 실질 재산은 지난해 결혼한 장남의 채무 증가와 주가 하락에 따른 유가증권 평가액 감소로 2400만원 가량 감소했다.
광주지역 기초단체장 중에서는 임우진 서구청장이 예금과 건물, 유가증권 등 25억100만원을 신고해 최고 재력가로 나타났다. 임 구청장의 경우 예금자산만 19억9천만원(본인 5천800만원, 배우자 18억100만원)에 달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1억4천만원 증가한 18억9천900만원을,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4천700만원 늘어난 5억3천800만원, 최영호 남구청장은 3천900만원 증가한 1억7천300만원을 신고했다.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 수감 중인 노희용 동구청장은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전남지역 기초단체장의 경우 22명 중 10명이 10억원 이상 재산 신고를 했으며, 14명의 재산이 늘었다. 김철주 무안군수가 38억5천만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았다. 이어 김준성 영광군수가 32억원을 신고했고 조충훈 순천시장이 29억5천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