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 Wee센터 ‘소중한 나 만들기’ 지도자 워크샵 실시

영광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김관수)는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상담업무 관련 담당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 ‘소중한 나 만들기’지도자 워크샵을 삼성의료원 사회정신건강연구소와 공동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샵은 청소년의 인성 발달과 정신 건강을 도모하고 나아가 청소년기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활동 기법을 익혀 상담관계자들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학교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자기 이해, 자기 수용, 자기 존중감을 균형있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다양한 영역에서 자기 이해와 대인관계 기술 습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삼성의료원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이동수 소장은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은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건강한 청소년, 마음이 따뜻한 청소년, 남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21세기적 청소년을 키워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많이 적용해 주라고 당부했다.

김관수 교육장은 “교육기부를 해준 삼성의료원 사회정신건강연구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담업무담당자 및 Wee클래스 선생님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뉴스공승미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공승미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