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예술강사 지원사업 담당자 워크숍 열어
선생님이 두 분, 즐거움도 두 배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4월 14일(화)~15일(수) 전남여성플라자와 여수문예회관에서 예술강사 지원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예술강사 지원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교에 예술강사를 파견·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소양, 사고력 증진,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협력하여 운영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17개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매칭으로 진행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초·중·고·특수학교 등 619개 학교에 예술강사 455명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내용으로는, 학교 정규 교육과정(기본교과, 선택교과, 창의적체험활동) 및 토요동아리 수업에 8개 분야(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 공예, 사진, 디자인)의 예술강사를 파견 배치하여 예술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예술 수업은 교사와 강사가 함께 수업을 진행하는 협력수업으로 집중도 높은 즐거운 수업이 되고 있다.

이틀간 운영된 워크숍은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문화예술재단이 2015년 예술강사 지원사업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통합운영시스템 활용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지침을 전달했다.

워크숍을 통해 예술강사 지원사업 취지와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고, 예술강사 지원사업으로 문화적 정서와 감수성이 풍부한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