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초 ‘봄바람 휘날리며 가족과 함께 하는 하이킹’
백수초 체력도 UP, 자부심도 UP

백수초등학교(교장 이금진)는 군민생활체육공원에서 전교생 40명중 38명, 가족 및 학부모 53명, 총 91명의 참여로 ‘가족과 함께 하는 자전거 하이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백수초등학교는 2015년 전라남도교육청의 무지개학교로 지정되었으며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행복한 학교’가 되고있다.

이에 행사는 2015 백수초 백수가족하이킹 봄바람 휘날리며 신나게 달려 백수초 체력도 UP, 자부심도 UP이라는 주제로 대화와 건강을 위해 교육공동체인 학부모들이 주최가 되고 학교에서 지원하는 학부모 주최 1회 행사로 이루어졌다.

이 날 학생들은 앞뒤에서 부모들의 보호를 받으며 자전거를 타고 백수해안도로를 따라 법성포까지 약 4km를 왕복하면서 아름다운 해안도로 풍경을 가슴으로 안으며 싱그러운 봄바람을 휘날리며 신나게 달렸습니다. 그리고 부모들이 준비한 꿀 맛 같은 점심을 먹고 마무리 했다.

그동안 학교에서는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학생들(60%)을 지도하고 학부모들은 장소 선정 및 당일 행사를 위해 수차례 사전모임을 가졌습니다.

백수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학교 모두에게 소통의 장이 되었으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백수초등학교 이금진교장은 "올 가을에 학부모 주최 2회 행사인 ‘가족 야영’을 계획하고 있다"며"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더욱 이해하고, 학교교육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뉴스 공승미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공승미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