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꿈동이 신기한 과학 마당에서 놀다!
“선생님 여기는 머 만들어요?”
“여기서는 자벌레를 만들어 봅니다.”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초등학교(교장 이수환)는 4월21일 제48회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학교 곳곳에서 과학 마당을 펼쳤다. 1~6학년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 행사에 참여하여 과학의 참 맛을 느낄 수 있었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그 대중적 확산을 위해 제정된 과학의 날은 학생들이 직접 과학을 만날 수 있는 좋은 날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과학 상상력을 키우고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날이다.

노화초등학교는 2015년에 과학의 날 행사에 커다란 변화를 주었다. 기존의 글라이더, 물로켓 만들기 방식과 달리 다섯 곳의 부스를 설치하였다. 학생들이 각 부스를 돌며 과학 체험을 하도록 했다,

소리팽이, 손가락 화석만들기, 계영배, 탱탱볼, 자벌레 만들기 부스에서 학생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하여 활동을 했다. 실제 과학의 원리를 이용하여 다양한 것들을 만들면서 책에서 배운 것들을 알게 되는 순간이었다.

5학년 이하늘 학생은“ 손가락을 이용해서 화석을 만들어 보는 것이 신기했다”며“과학이 지루한 줄만 알았는데 오늘 과학은 정말 재미있었다”고 연신 미소를 지었다.

노화초 이수환 교장은 “과학의 날 행사가 우리 학생들을 신나고 재미있게 해준 것 같다”며“오늘 행사가 학생들의 숨어져 있는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내는 의미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직원 명예기자 노화초 교사 신현태

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