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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동초, 어머니 배구대회 300여명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

지난 21일,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학부모에게는 비전을, 교직원에겐 보람을’이란 주제로 해남동초 어머니 배구대회가 학부모와 교직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해남동초 아이사랑 학부모회(회장 김진희)주관으로 해남동초 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총 7팀(학년별 어머니 배구팀 6팀과 여교사 1팀)이 참가해, 1부 행사는 학년별 어머니 배구대회, 2부 행사는 나눔의 장으로 진행됐다.

학년별 자모 배구대회는 3개 팀을 1조로 편성, 리그전을 펼친 다음 상위 2개조가 결승과 준결승을 겨루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우승은 6학년 자모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선수에는 3학년 학부모 정미현 씨가 선정됐다

우승팀에게는 우승 상금과 선수 전원에게 금메달이 수여되었으며, 참가팀 전원에게도 상금이 수여됐다. 2부 나눔의 장은 대회다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초청 사회자가 매끄러운 진행과 함께 만찬이 이뤄져 해남동초의 교육공동체의 결집력을 더했다.

당일 행사의 경비는 아이사랑학부모회에서 부담했으며 100여점의 경품은 학부모들이 기증했으며, 이길운 군의회의장, 김병덕 군의원, 김종숙 군의원, 윤상일 학교운영위원장 등 내빈 축하도 함께 이뤄졌다.

해남동초 어머니 배구대회는 해남동 교육가족의 하나됨을 위해 매년 아이사랑 학부모회의 사업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