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300을 감지하면 학교폭력은 안녕!
- 장흥교육지원청, 현장중심 학교폭력예방 간담회 실시 -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봉수)은 지난 23일(목) 현장중심 학교폭력예방 대책 수립을 위해 교육지원청 · 장흥경찰서 · 각급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중심 학교폭력예방과 근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상호 이해와 존중의 폭을 넓히고 어떻게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서로 상의하는 입장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에 대한 견해, 학교별 진행 프로그램, 학교별 사례 유형 및 요청사항에 대한 간담회 였다.

박봉수 장흥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는 학교폭력을 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 교육하고 경찰서 활동의 결과로 우리 지역 학생들은 안정되고 차분한 생활을 할 수 있다”며“ 우리의 학교폭력예방활동이 학교, 경찰서 모두에게 도움이 되며 그 결과로 우리 학생들은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철우 장흥경찰서장은 “요즘 학교폭력의 경향은 우발적이고 일시적이며, 장난이나 일시적으로 실시된 일이라 하더라도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하인리히 법칙’처럼 하나의 사건이 있기 전에 29개 작은 사건이 있었고 하나의 작은 사건 이전에 300개의 징후가 있으므로 우리 지역은 학교폭력이 없는 곳이 되기를 희망하며 유익한 간담회 였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김모 교장은 “이번 간담회 통해 제안된 의견들이 학교 현장에 반영으로 학교폭력예방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장흥교육청관계자는 “경찰서-학교장-교육지원청은 유기적으로 협력 할 수 있도록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바람직한 방향을 찾아가며 모두 학생들의 안전과 보호, 평화로운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이 되어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