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행복한 리더! 도서관에서 하룻밤 독서캠프
- 장성공공도서관 하룻밤 독서캠프 운영 -

장성공공도서관(관장 이양재)은 지난 24~25일 장성 관내 11개 초등학교 4학년 51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하룻밤! 독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독서캠프에서는 ‘우리는 행복한 리더!’라는 주제로 독서 전문 강사들이 참여,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나를 찾아가기, 역사 속 인물들을 통해 본 리더, 하나되는 공동체 게임, 행복한 리더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학생 6명이 대학생 멘토로 참가, 행복한 리더가 되기 위한 덕목을 학생들과 함께 생각하고 발표하며 실천선언문을 작성하기도 했다.

참가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책을 읽기만 하던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나니 도서관이 집처럼 친근한 곳으로 느껴진다”며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즐거워했다. 특히 “이번 캠프를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돼 설레고 앞으로 리더십 있는 사람으로 크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양재 관장은 “도서관에서 하룻밤! 독서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 독서를 통한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며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능동적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공공도서관은 오는 7월에도 장성 관내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하룻밤! 독서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연합뉴스 김을현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김을현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