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 M+사업 서부권 합동 컨설팅 실시
- 중학교 교육력 향상! 함께 이루어가요 -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문현주)은 27일 대회의실에서 M+(중학교 교육력 제고) 사업 서부권 합동 컨설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은 M+ 사업의 운영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서부권(목포, 무안, 신안, 함평, 영광) 24교의 교감 및 담당 교사가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상호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합동 컨설팅은 사전에 각 학교의 운영 계획서를 제출받아 컨설턴트들이 운영 게획서를 검토하고 유사한 과제별로 2개 분임을 구성하여 현장 컨설팅과 서면 컨설팅을 병행함으로써 참석한 학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분임별 과제 발표에 참여한 한 교사는 “권역별로 컨설팅을 하니 문제를 좀 더 폭넓게 바라볼 수 있고 학교 규모나 특성이 비슷한 학교의 운영 사례에서 시사점을 찾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칸막이를 허물고 함께 사례를 공유하고 대안을 찾는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M+ 사업 컨설팅은 권역별 중학교 교육력 제고 지원단을 활용하여 7월 중에 학교별로 한 번 더 실시될 예정이며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일반화함으로써 중학교 교육력 제고에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현주 교육장은 “올해 M+ 사업이 처음 시행되는 만큼 각 학교에서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많겠지만 컨설팅을 통해 서로 논의하고 협의하면서 개선점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 기회로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