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별밴드의 광주유대회 시민응원메시지

광주유대회찬가 "오랜 친구처럼" 시민응원가로 부르자 ~~~

김을현 시인이 작사하고 김철수(함평고) 교사가 작곡한 광주유대회찬가 '오랜 친구처럼'은 시민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탄생했다.

여기에 슈퍼스타K에 출연하여 인기를 모았던 "여우별밴드"가 노래를 했다.

지난 21일 구 전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광주시민의 날> 50주년 행사장에서 최초로 일반 공개되어 호응을 받았다. “눈감아 봐요 등 기대 봐요 / 손잡아 봐요 소리쳐 봐요 / 여기는 빛고을 광주 / 우리는 아름다운 사람들” 광주유대회찬가의 가사처럼 모두가 손의 손잡고 노래하며 광주의 마음을 모으면 그보다 성공적인 대회는 없을 것이다.

여유별밴드의 노래 소리가 시민의 마음을 모으고 뭉쳐 영원히 기억되는 광주, 다시 찾고 싶은 광주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김철수 교사는 “문화수도 광주의 안마당에서 펼쳐지는 세계인의 잔치에 동참하고, 빛고을 광주의 이름을 기억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었다며, "이제 힘차게 부르는 일만 남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무엇을 보고 느끼게 될까. 낯선 나라 낯선 땅의 첫인상은 평생의 기억이 된다.

광주KBS 열린마당에 출연하여 유대회 활동을 알리는 김을현 시인

김을현 시인은 "광주의 힘은 대동정신입니다. 어려울수록 단결하는 민주, 인권, 평화의 도시이며, 예향의 도시입니다. 이제까지의 5년보다 이제부터 2달, 유대회를 통하여 광주인의 마음을 보여줄 것입니다"고 말한다.

광주유대회찬가 “오랜 친구처럼”은 광주유대회 시민응원가로 다양한 미디어에서 활용되어, 유대회와 광주시민, 그리고 참가국 선수단과 내외방문객을 연결하는 문화광주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유대회의 성공은 광주시민이 한마음으로 세계 젊은이들을 응원하는 일이다. 그리하여 광주를 방문했던 젊은이들이 성장하여 광주를 재방문한다면 대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다. 청춘의 도시 광주가 세계 젊은이들의 고향이 되게 하자.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