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청 『2015, 소나기 진로캠프』실시
소중한 나 만들기...『소나기』 진로캠프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영광=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전라남도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관수)은 지난 11일, 18일 영광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전남자연탐구수련원에서 ‘2015 자존감 향상 『소나기』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영광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꿈을 키워주는 『소나기(소중한 나 만들기) 』 진로캠프는 ▶자신의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소중한 나 이해하기, ▶부채에 자신의 장·단점 적어보고 이해 하기, ▶자연관찰 학습장체험하기, ▶나의 꿈을 작성하기(사명선언) ▶수료식 순으로 진행 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생들이 가장 반응이 좋았던 시간으로 살아있는 듯한 곤충, 조류, 포유류, 해양생물 등 표본 박제를 관찰하는 자연학습장 체험과 자신의 듣기 싫었던 말들을 풍선에 적어 한방에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기 부채에 나의 장점들을 적어 부쳐보는 등 아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영광교육청은 영광관내 초,중등학생 대상으로 전남 자연탐구수련원에서 자존감 향상 소나기 진로캠프실시했다.

요리사가 되는 게 꿈이라고 말한 홍농서초 김세현(3학년) 학생은 “ 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며“매사에 적극적으로 도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서초 박인우(5학년) 학생은 “꿈에 대한 상담도 받고, 진로에 관한 많은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캠프이어서 좋았다”며“ 학교에서 선생님이나 친구들과 이야기 할 시간이 적었는 데 이번 캠프를 통해서 학교에서는 자신감을 갖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영광여중 김유나(2학년) 학생은 “영광에서 이곳 전남자연학습 수련원까지 올 때는 힘들었으나 ‘2015 자존감 향상 『소나기』 진로캠프에 참여해서 나의 꿈과 나의 장점을 부채에 적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관수 교육장은 “ 영광교육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상담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강점을 발견하고 집단 프로그램운영을 통한 대인관계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며 “학생들이 이번 진로캠프 참가를 통해 꿈과 비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