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금란교실 교원직무연수 실시
- 몸과 놀이로 익히는 비폭력 의사소통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금란교실에서는 지난 27일(월) 부터 29일(수) 까지 “몸과 놀이로 익히는 비폭력 의사소통”이라는 주제로 초· 중등교원 30명을 대상으로 교원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금란교실은 매년 방학을 이용하여 현장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며 지낸 시간들 속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함과 동시에 부적응 학생들을 도와 학교생활적응 및 또래 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교원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일선 현장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는 광주광역시 관내 교사 2명(심선화-산정중, 장경아-빛고을고)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공감하며 들어주고, 느낌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질 높은 연수였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하였다.

민주인권생활교육과 양숙자 장학관은 “학교 현장에서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심도 있는 관심과 사랑을 베푸는 선생님들의 노고를 격려 했으며”, 나아가 “교육청에서도 학생지도에 심신이 지친 선생님들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다각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