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통한 행복한 변화’

[화순=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은 지난 21일(금) 화순교육지원청 관내 유·초·중·고 교무행정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진도 일원에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 날 연수는 국립남도국악원에서의 국악체험을 비롯하여 운림산방, 세월호 참사 현장을 방문하는 등 딱딱하고 지루한 강의실 내의 교육을 탈피하여 야외 문화 체험의 시간을 위주로 진행되어 교무행정사들에게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학교현장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는 교육공무직원으로서의 역할 재정립과 상호 간 정보 공유, 그리고 소속감 및 유대감 형성을 위한 집합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공무직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의의를 두었다.

연수에 참여한 아산초 교무행정사 장진숙은 “이번 연수는 틀에 박힌 일상적인 직무능력 향상 교육에서 벗어나 교무행정사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연수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다양하게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추진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현장에서 애쓰시는 교육공무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하고 알찬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