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설명회 개최
- 전남도교육청, 내년도 예산에 도민 의견 적극 반영 -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장만채교육감의 공약사항인 ‘주민참여예산 제도’가 주민참여예산위원, 학부모, 관계 공무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3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학부모, 관계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전남교육정책의 방향과 비전 설명, 2015년도 교육재정운용 현황 및 2016년도 재정운영 방향,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현황,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남교육청은 2016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 한다는 방침이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하는 전남교육을 위한 장만채 교육감의 공약사항으로 2010년도에 도입됐다.

전남도교육청은 교육재정의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매년 주민의견서 접수, 설문조사, 설명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부모, 교직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예산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 장만채 교육감은 참석자들에게 평소 궁금한 사항이나 내년도 예산편성 시 요청하고 싶은 사항에 대해 질문을 받고 이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장만채 교육감은 “앞으로 보다 풍요로운 전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에 대한 투자가 가장 중요하다”며 “내년도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쓰여질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