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부총리..."진로체험버스 타고 청산중 방문"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진로체험버스 확대”강조 |
| 2015. 09.24(목) 00:04 |
|
황우여 부총리... 진로체험버스를 타고 전남 완도 청산중 방문
전남교육청...농어촌 학교 자유학기제 걱정 마세요!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청산=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3(수) 도서 지역에 위치한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소규모 학교인 청산중학교(전남 완도군 청산면)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진로탐색 활동 지원 및 찾아가는 진로 체험 활동 실시 하였다.
황우여 부총리의 청산중학교 방문은 “완도항에서 뱃길로 1시간 거리에 있는 도서벽지에 있는 청산중학교에 직접 찾아가 자유학기제 운영 상황을 파악하고, 진로체험버스를 이용하여 학생들과 진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느 데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학생들과의 대화의 시간에 멘토링으로 나선 황우여 장관은 "신체적 구조가 가장 변화가 심한 중학생들을 위해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자유학기제 실시 배경을 설명했다.
황우여 부총리는 “앞으로도 농어촌 소재의 학교가 자유학기제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진로체험버스 등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미래를 탐색·설계하는 경험을 지역에 관계없이 고르게 가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도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 선태무 부교육감은 전남형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활동에 대해 "수업 개선과 진로탐색 및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적성·소질에 맞는 진로탐색, 자기주도 학습능력 배양, 인성 및 미래역량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며"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고민·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지속적인 자기성찰 및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학교 3학년 이경준 학생은 중학교시기에 꿈이 무엇이었느냐?는 질문에 황우여장관에게 장관은 "우리 시기에는 진로체험이나 자유학기제가 없었다"면서"나에게는 꿈이 많았습니다. -영화를 좋아해서 영화관 주인이 되거나, 사진 찍기를 좋아해서 사진작가가 되기도 하였다며, 최종적으로 법률공부를 해서 변호사가 되었다"며 이시기에는 진로를 탐색하여 자신의 꿈의 새싹을 키우자고 질문에 답했다.
이후 청산중학교 다목절 홀에서 진행된 진로체험 지원 방안 중 하나로 소프트웨어 체험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진로체험버스”는 네이버 소프트웨어 자문위원 등 IT 분야의 전문 강사로 부터 '바나나, 꽃, 물 등 전도성 물체를 활용한 피아노 연주'와 '로봇을 활용한 SW 교육' 소프트웨어 체험교육이 진행되었다.
'진로체험버스'는 상대적으로 진로체험 자원이 부족할 수 있는 농어촌 자유학기제 학교에 대해 진로체험 지원 방안 중 하나로, 이번 방문에 함께 진행되었다
전남 완도군 청산면에 자리한 청산중학교(교장 최선종)는 총 3학급, 전교생 34명인 소규모 학교이지만 학교장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의 의지가 남달라 ’지난2013년부터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로 중점 운영 되고있다.
또한, 도서 지역이라는 지역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학생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다양한 주제선택 활동, 동아리 활동 등 학생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자유학기 활동을 균형 있게 운영하고 있으며,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학생 체험 중심의 교수·학습방법 개선, 교과 간 융합수업(사회, 과학, 기술·가정, 진로직업)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능력 및 인성·창의성·사회성 등 미래지향역량 함양을 지원하고 있다.
청산중학교의 자유학기제는 ■주제선택 활동으로 ▶이야기 웹툰, ▶NIE 미디어 교육,▶생명기술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며, ■동아리 활동으로 ▶사물놀이, ▶공예반, ▶축구반 등, ■진로탐색 활동으로▶「진로와 직업」교과 및 진로 포트폴리오 등 활용,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등 현장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작은 학교이지만 알찬고 모범적인 자유학기제운영 학교로 평가 받고 있다.
최선종교장은 자유학기제 현황 설명에서 “2013년부터 자유학기제를 내실 있게 운영한 결과, 장보고 기념관 현장방문 후 ‘조선공’에 관심을 갖고 조선 전문 마이스터 고등학교인 거제공업고에 진학한 학생의 사례 등 자유학기제의 도입취지를 살리는 우수사례가 청산중 같은 도서벽지의 작은 학교에서도 도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교장은 "이런 사례로 타 시도 학교 및 기관에서 자유하기제 견학을 요청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날, 청산중학교 학생들은 부총리와 함께 ‘완도 중앙시장’을 둘러보고 농수산물을 구매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를 이해하고, 경제주체로서의 역할을 체득하는 등 교실 밖 살아있는 학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우여 부총리는 ‘완도 중앙시장’을 둘러보고 농수산물을 구매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근처의 노인복지시설인 ‘완도 성광노인요양원’에 청산중학교 2학년 학생들과 함께 방문하여 어르신을 위문하고, 학생들에게는 효(孝)와 나눔의 가치를 강조하였다.
전남교육청...농어촌 학교 자유학기제 걱정 마세요!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청산=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3(수) 도서 지역에 위치한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소규모 학교인 청산중학교(전남 완도군 청산면)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진로탐색 활동 지원 및 찾아가는 진로 체험 활동 실시 하였다.
황우여 부총리의 청산중학교 방문은 “완도항에서 뱃길로 1시간 거리에 있는 도서벽지에 있는 청산중학교에 직접 찾아가 자유학기제 운영 상황을 파악하고, 진로체험버스를 이용하여 학생들과 진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느 데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
학생들과의 대화의 시간에 멘토링으로 나선 황우여 장관은 "신체적 구조가 가장 변화가 심한 중학생들을 위해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자유학기제 실시 배경을 설명했다.
황우여 부총리는 “앞으로도 농어촌 소재의 학교가 자유학기제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진로체험버스 등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미래를 탐색·설계하는 경험을 지역에 관계없이 고르게 가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도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 선태무 부교육감은 전남형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활동에 대해 "수업 개선과 진로탐색 및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적성·소질에 맞는 진로탐색, 자기주도 학습능력 배양, 인성 및 미래역량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며"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고민·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지속적인 자기성찰 및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이 학교 3학년 이경준 학생은 중학교시기에 꿈이 무엇이었느냐?는 질문에 황우여장관에게 장관은 "우리 시기에는 진로체험이나 자유학기제가 없었다"면서"나에게는 꿈이 많았습니다. -영화를 좋아해서 영화관 주인이 되거나, 사진 찍기를 좋아해서 사진작가가 되기도 하였다며, 최종적으로 법률공부를 해서 변호사가 되었다"며 이시기에는 진로를 탐색하여 자신의 꿈의 새싹을 키우자고 질문에 답했다.
이후 청산중학교 다목절 홀에서 진행된 진로체험 지원 방안 중 하나로 소프트웨어 체험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진로체험버스”는 네이버 소프트웨어 자문위원 등 IT 분야의 전문 강사로 부터 '바나나, 꽃, 물 등 전도성 물체를 활용한 피아노 연주'와 '로봇을 활용한 SW 교육' 소프트웨어 체험교육이 진행되었다.
'진로체험버스'는 상대적으로 진로체험 자원이 부족할 수 있는 농어촌 자유학기제 학교에 대해 진로체험 지원 방안 중 하나로, 이번 방문에 함께 진행되었다
전남 완도군 청산면에 자리한 청산중학교(교장 최선종)는 총 3학급, 전교생 34명인 소규모 학교이지만 학교장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의 의지가 남달라 ’지난2013년부터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로 중점 운영 되고있다.
|
또한, 도서 지역이라는 지역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학생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다양한 주제선택 활동, 동아리 활동 등 학생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자유학기 활동을 균형 있게 운영하고 있으며,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학생 체험 중심의 교수·학습방법 개선, 교과 간 융합수업(사회, 과학, 기술·가정, 진로직업)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능력 및 인성·창의성·사회성 등 미래지향역량 함양을 지원하고 있다.
청산중학교의 자유학기제는 ■주제선택 활동으로 ▶이야기 웹툰, ▶NIE 미디어 교육,▶생명기술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며, ■동아리 활동으로 ▶사물놀이, ▶공예반, ▶축구반 등, ■진로탐색 활동으로▶「진로와 직업」교과 및 진로 포트폴리오 등 활용,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등 현장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작은 학교이지만 알찬고 모범적인 자유학기제운영 학교로 평가 받고 있다.
|
최선종교장은 자유학기제 현황 설명에서 “2013년부터 자유학기제를 내실 있게 운영한 결과, 장보고 기념관 현장방문 후 ‘조선공’에 관심을 갖고 조선 전문 마이스터 고등학교인 거제공업고에 진학한 학생의 사례 등 자유학기제의 도입취지를 살리는 우수사례가 청산중 같은 도서벽지의 작은 학교에서도 도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교장은 "이런 사례로 타 시도 학교 및 기관에서 자유하기제 견학을 요청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날, 청산중학교 학생들은 부총리와 함께 ‘완도 중앙시장’을 둘러보고 농수산물을 구매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를 이해하고, 경제주체로서의 역할을 체득하는 등 교실 밖 살아있는 학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우여 부총리는 ‘완도 중앙시장’을 둘러보고 농수산물을 구매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근처의 노인복지시설인 ‘완도 성광노인요양원’에 청산중학교 2학년 학생들과 함께 방문하여 어르신을 위문하고, 학생들에게는 효(孝)와 나눔의 가치를 강조하였다.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