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학부모 ․ 교원! ‘인문학으로 가을을 물들이다.’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은 지난13일부터 22일(목)까지 4회에 걸쳐 권역별별로 관내 초‧중‧고 학부모, 교원을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5. 찾아가는 학부모 인문학 강좌를 실시하였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간과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함양과 인문학을 통한 심신의 안정과 자기성찰 및 치유의 시간 마련, 자녀와 소통하는 삶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시작에 앞서 ‘김원중’의 「담양 대숲바람」 노래를 학부모님들과 같이 부르며, 대나무골 담양에서 힐링과 담양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였다.

담양 지역의 작가 “생오지 뜸부기, 타오르는 강”의 저자 ‘문순태’ 작가님의 강연으로 인문학의 필요성과 우리 인간이 행복해지려면 감성을 움직여야 한다.

「문학」,「음악」, 「차」와의 만남으로 학부모님들의 인문학적 소양하는 시간을 갖었고, ‘박애정’ 시낭송가의 시낭송하는 방법과 다양한 시를 접하고 시낭송을 통하여 언어순화와 아름다운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 번 인문학 강좌에 참여한 창평초 황진이 학부모는 인문 기초 소양 교육을 위한 작가와의 만남, 시낭송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감동의 효과를 높였고, 우리 문화를 향유하는 여유를 가짐으로써 진정한 인간성 회복을 의미하는 창조와 융합의 장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