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교육위 "사회적기업 활성화 정책 좌담회" 강정일 의원, “학교협동조합은 학교구성원 모두가 주인” |
| 2015. 11.19(목) 1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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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남도의회 교육위, 「사회적기업 활성화 정책 좌담회 」개최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탁)는 19일 오후 2시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남도의회 교육위원, 사회적기업 및 학교협동조합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좌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좌담회는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연구 발표 일환으로 강정일 의원(광양3, 교육위원회 의원)의 발제로 학교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김 탁 교육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한 학교매점 만들기에서부터 학생 생활복지까지 일련의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생생한 경제 원리와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좌담회를 계기로 학교협동조합은 비록 ‘작은 것’일 수 있지만 소통과 나눔의 교육이 오늘을 계기로 더욱 확산되기를 희망하며, 이후에도 우리 교육위원회는 다양한 지혜를 얻기 위한 노력들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정일 의원(광양3, 교육위원회 의원)의 발제와 사회로 진행됐으며, 옴냇골산촌유학협동조합 이사장 양수경, 법성고등학교 교장 안병호, 사람과 사람 대표 최선국,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과정과 교육협력담당 김도진 사무관의 참여로 열띤 좌담이 이어졌다.
연구주제 발표자로 나선 강정일의원은 사회적기업의 개념과 등장배경, 학교협동조합의 국내·해외사례와 교육적 가치 등을 차례로 제시하면서 자신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강의원은 “ 농어촌 교육협동조합 설립 지원은 주민직선 2기 교육감의 공약사항으로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자는 취지에서 새로운 모델로 발전애 나가자"고 연구 주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학교협동조합은 운영자와 이용자가 같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와 지역주민 모두가 주인”이라면서, “학교구성원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학교와 지역을 연결하는 소통과 나눔의 매개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첫번째 토론자로 나선 양수경 강진 옴냇골산촌유학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홈스테이 사업'이라는 주제로 도시 학부모,농가학부모, 지역주민, 학교직원 등을 조합원으로 구성하여 산촌마을의 인구감소 차원에서 만들어 졌다"면서 "도시아이들의 산촌생활 산촌유학을 통해 학부모, 지역주민, 지녁학교를 연계한 교육공동체로 정서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양이사장은 "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교육문화 체험 기회제공과 소규모 학교의 페교위기 학교들의 활로개척의 롤모델을 찾고 있다"면서" 매달 4일은 안전 관리의 날로 정해 학생들에 대한 안전에도 세심한 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법성몰'이라는 학교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법성고등학교 안병호 교장은 "학생사원으로 미취업 학생들에 대한 현장실습및 교과형현장실습, 산업체형 현장실습으로 체계화 된 학교기업 협동조합을 운영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교장은 "전남교육청과 영광 한빛수력원자력에서 사업비 지원을 받아 학교 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종사할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해 기획, 운영, 회계과정분야의 실무 능력을 키워 학생의 창업 마인드를 함양하고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교장은 '학생사원에 대한 수당(장학금) 지급의 어려움과 이익창출의 어려움의 운영문제점을 지적하고 학교기업 전담 인력 무기계약직 채용 및 전담인력 인건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개선방향을 설명했다.
세번째 발표자로 나선 '사람과 사람'의 최선국 사회적기업 대표는 "전남 학교와 사회적 경제ㅐ 연계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대표는 "전남교육청 사회적경제 지원조례가 필요 하다"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선구매와 사회적경제조직을 위한 포괄적 지원, 구매 계획 수상 및 포상 등 대한 조례가 규정되야 한다"고 강조 했다.
또한, 현재 전남 교육청의 사회적기업및 학교협동조합은 ' 연대와 호혜'없이는 사회적경제의 기본틀을 구성할 수 없다며 전남교육청의 사회적경제 지원조례를 통해 사회적기업 및 학교협동조합이 활성화 될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주제 발표로 나선 전남 교육청 교육과정과 교육협력담당 김도진 사무관은"전남 교육청 학교협동 운영정책및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김사무관은 '현재 지원되고 있는 고흥온마을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을 모범사례로 들면서 자생력과 지속성이 유지되며 학생, 학부모, 교육직원,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협동조합이 전남 교육청의 학교운영 추진방향이라"고 설명했다.
김사무관은 "사회적 기업 및 학교협동조합 담당 교사들의 부담이 작용 되는 안되"며" 전문성과 시장성파악 및 인력 등 협동조합들의 문제점을 지적 하고 향후 전남 교육청에서는 농어촌 교육협동조합 설립 지원 T/F팀을 구성 운영으로 지역 교육사업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교육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 구신서 소장은 오는 12월10일 '학교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준비하고 있다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탁)는 19일 오후 2시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남도의회 교육위원, 사회적기업 및 학교협동조합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좌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좌담회는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연구 발표 일환으로 강정일 의원(광양3, 교육위원회 의원)의 발제로 학교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김 탁 교육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한 학교매점 만들기에서부터 학생 생활복지까지 일련의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생생한 경제 원리와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좌담회를 계기로 학교협동조합은 비록 ‘작은 것’일 수 있지만 소통과 나눔의 교육이 오늘을 계기로 더욱 확산되기를 희망하며, 이후에도 우리 교육위원회는 다양한 지혜를 얻기 위한 노력들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정일 의원(광양3, 교육위원회 의원)의 발제와 사회로 진행됐으며, 옴냇골산촌유학협동조합 이사장 양수경, 법성고등학교 교장 안병호, 사람과 사람 대표 최선국,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과정과 교육협력담당 김도진 사무관의 참여로 열띤 좌담이 이어졌다.
연구주제 발표자로 나선 강정일의원은 사회적기업의 개념과 등장배경, 학교협동조합의 국내·해외사례와 교육적 가치 등을 차례로 제시하면서 자신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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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원은 “ 농어촌 교육협동조합 설립 지원은 주민직선 2기 교육감의 공약사항으로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자는 취지에서 새로운 모델로 발전애 나가자"고 연구 주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학교협동조합은 운영자와 이용자가 같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와 지역주민 모두가 주인”이라면서, “학교구성원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학교와 지역을 연결하는 소통과 나눔의 매개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첫번째 토론자로 나선 양수경 강진 옴냇골산촌유학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홈스테이 사업'이라는 주제로 도시 학부모,농가학부모, 지역주민, 학교직원 등을 조합원으로 구성하여 산촌마을의 인구감소 차원에서 만들어 졌다"면서 "도시아이들의 산촌생활 산촌유학을 통해 학부모, 지역주민, 지녁학교를 연계한 교육공동체로 정서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양이사장은 "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교육문화 체험 기회제공과 소규모 학교의 페교위기 학교들의 활로개척의 롤모델을 찾고 있다"면서" 매달 4일은 안전 관리의 날로 정해 학생들에 대한 안전에도 세심한 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법성몰'이라는 학교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법성고등학교 안병호 교장은 "학생사원으로 미취업 학생들에 대한 현장실습및 교과형현장실습, 산업체형 현장실습으로 체계화 된 학교기업 협동조합을 운영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교장은 "전남교육청과 영광 한빛수력원자력에서 사업비 지원을 받아 학교 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종사할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해 기획, 운영, 회계과정분야의 실무 능력을 키워 학생의 창업 마인드를 함양하고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교장은 '학생사원에 대한 수당(장학금) 지급의 어려움과 이익창출의 어려움의 운영문제점을 지적하고 학교기업 전담 인력 무기계약직 채용 및 전담인력 인건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개선방향을 설명했다.
세번째 발표자로 나선 '사람과 사람'의 최선국 사회적기업 대표는 "전남 학교와 사회적 경제ㅐ 연계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대표는 "전남교육청 사회적경제 지원조례가 필요 하다"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선구매와 사회적경제조직을 위한 포괄적 지원, 구매 계획 수상 및 포상 등 대한 조례가 규정되야 한다"고 강조 했다.
또한, 현재 전남 교육청의 사회적기업및 학교협동조합은 ' 연대와 호혜'없이는 사회적경제의 기본틀을 구성할 수 없다며 전남교육청의 사회적경제 지원조례를 통해 사회적기업 및 학교협동조합이 활성화 될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주제 발표로 나선 전남 교육청 교육과정과 교육협력담당 김도진 사무관은"전남 교육청 학교협동 운영정책및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김사무관은 '현재 지원되고 있는 고흥온마을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을 모범사례로 들면서 자생력과 지속성이 유지되며 학생, 학부모, 교육직원,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협동조합이 전남 교육청의 학교운영 추진방향이라"고 설명했다.
김사무관은 "사회적 기업 및 학교협동조합 담당 교사들의 부담이 작용 되는 안되"며" 전문성과 시장성파악 및 인력 등 협동조합들의 문제점을 지적 하고 향후 전남 교육청에서는 농어촌 교육협동조합 설립 지원 T/F팀을 구성 운영으로 지역 교육사업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교육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 구신서 소장은 오는 12월10일 '학교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준비하고 있다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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