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행정사무감사 ... 공동학군제 찬반
화순교육청 권영길교육장 ...공동학군제 찬성
나주교육청 오인성교육장... 공동학군제 반대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화순=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전남 도교육위원회 전남도교육청에 대한 2015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교육청별 공동학군제 찬반이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보성출신의 임영수의원은 화순교육청과 광주와의 공동학군제에 대해 질의 질의했다.

이에 권영길 화순교육장은 “화순군청에서는 공동학군제에 대해 2018년도에 하겠다 라고 말했다”면서 “화순고와 능주고 등 우수고등학교가 있어 공교육 경쟁력이 있어 공동학군제에 동감한다고 설명했다.

나주출신 김옥기 의원은 “화순은 공동학군제를 찬성하고 는 가운데 나주의 남평지역이 공동학군제로 풀렸다”면서“원도심이 빛가람 혁신도시로 인해 원도심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오인석 나주 교육장은 “공동학군제에 대해 남평 지역이 공동학군제로 풀려 장단점이 있겠으나 광주의 뒤쳐진 학생들이 진학하며, 나주에서는 잘한 학생들이 빠져 나간다면서 득보다 실이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교육장은 “원도심학교의 피해보다 의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시설 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가 만족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설치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옥기의원은 “100여 년간 광주에 종속되고 있다 면서 교육의 관심도에서 떨어지고 있어 나주의 미래 마스터 플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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