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일의원 "신안 특색교육" 질의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목포=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27일 전라남도 교육위원회 소속 강정일 의원(광양3)은 “ 목포,신안 진도교육청 행정감사 질의에서 지역교육청 마지막 날 행정감사에서 각 교육청 특색교육에 대해 질의했다.

답변에 나선 정인상 신안교육장 먼저 “ 이번 2015행정 사무감사를 위해 비금중학교 손병옥교장은 11.26~11.27까지 서해남부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모든 여객선이 통제되었으나 시금치 화물선을 타고 와서 행정감사를 받고 있다‘며 '시금치교장' 이라고 말해 행정감사위원들로 부터 박수를 받아 감사장 분위기를 웃음 바다로 유도 했다.

신안비금중학교 손병옥시금치교장과 신안정인상교육장

이어, 정교육장은 "신안 특색교육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은 '스마트 신안 원격교육시스템'은 교육시스템 개선으로 도서지역 고립성을 극복한 스마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모바일에서 원격 교육시스템 지원으로 언제, 어디서나, 학습가능 체제를 구축하고 시스템을 이용한 화상횡의 실시로 교사 출장으로 인한 수업결손을 방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정교육장은 “ 2015년도 활용현황으로 .▶영재교육원 73회 ▶교직원연수 25회 ▶과학동아리 9회 ▶화상회의 10회 ▶협동교육 4회 등 총 121회 등을 운영 하고 있다”면서“영상통화, 화상강의, 원격교육 등 원격교육지원 시스템을 통해 신안지역의 초 19교(분교장 16교), 중 13교(분교 2교) 등 175학급 총 1,557명의 등 원격 대상 학교를 스마트 원격 교육을 실시 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정교육장은 “ ▶1004끼리 통하는 이웃섬 나들이 ▶도서문화계승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교육장은 “ ‘감동 나르미’ 교육행정 서비운영으로 년간 4천여 만원의 예산이 절감되고 있으며, 교통이 불편한 도서 지역 학교의 업무경감을 가져오고 있다”면서“신안의 배려와 감동의 교육행정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답변을 청취하고 난 강의원은 "전남 교육발전을 위해 교육장 및 교장선생님들께 앞으로도 더욱 수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