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교실 캠프’20여명의 강사, 100여명의 교원 참여
12월 19일 거꾸로교실 4기... ‘배움의 공동체’연수 예정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12월 5일(토)~6일(일)까지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거꾸로교실 캠프’를 개최하였다.

이번 캠프는 20여명의 강사와 100여명의 초·중등 선생님이 참여하여 거꾸로교실에 대한 수업실연, 디딤영상 제작, 배움장터, 수업디자인 등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

거꾸로교실이란 기존 교사 주도의 전달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수업시간에 배울 기본지식을 사전에 동영상으로 예습한 후, 수업시간에는 이를 바탕으로 학생이 중심이 되어 토론·협력하면서 지식을 확장해 가는 수업을 말한다.

교실 수업의 변화를 위해 주말을 반납하고 캠프에 참여한 교사들은 “거꾸로교실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존 수업에 대한 반성과 함께 배움중심수업으로의 전환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연수였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는 학생 배움(인성)중심의 수업으로의 전환을 위하여 1,000여명의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300교원수업나눔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참여형 공개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수업비평, 수업축제, 거꾸로교실을 3기에 걸쳐 진행했고, 12월 19일에도 ‘배움의 공동체’를 주제로 4기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