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열정과 사랑이 아이들의 가슴에 행복한 지혜를 심어준다.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영암=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9일 영암 호텔 현대에서 강은임(여수 백초초) 교사 등 2015학년도 전남수업우수교사(JET) 20명에게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했다.

‘전남수업우수교사(Jeonnam Excellent Teacher) 인증제’는 수업 잘 하는 교사가 존경받는 풍토를 조성하고 이들의 사기를 진작시킴으로써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전남도교육청이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특색 시책이다.

장만채전남도교육감이 전남의 수업우수교사에게 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전남수업우수교사는 학생, 학부모, 동료 교직원, 전문직 등의 추천을 받고 학교추천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친 이후, 교수학습과정안과 수업동영상 1차 평가, 현장방문 2차 평가, 공개검증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우수 교사에게는 인증서 및 기념메달이 수여되고, 해외 선진학교 탐방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전남도교육청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헌액된다. 전남수업우수교사는 올해로 총 147명이 배출됐다.

장만채 교육감은 “선생님의 열정과 사랑이 우리 학생들의 가슴에 꿈을 키우고, 행복한 지혜를 심어준다” 며 “선생님들의 행동에 따라 전남 인재의 인생과 세상의 미래가 바뀌는 만큼 교육에 좀 더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장 교육감은 “묵묵히 사도의 길을 올곧게 걸어온 전남수업우수교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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