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청, 효행실천으로 情·꿈·끼를 키우는 행복순천교육 강화”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순천시의 후원으로 15일(화)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효행실천으로 情·꿈·끼를 키우는 행복순천교육」이란 주제로 관내 유초중학교 효 교육 업무담당교사 및 효 캠프 운영 교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효(孝)교육 업무담당자 연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선현들의 효사상과 리더십」을 주제로 조상들의 효사상을 통해 현대적 의미의 가치관 정립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우리 교육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효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반성 및 평가를 통해 2016학년도 효 교육 운영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신경수 교육장은 인사말에서“핵가족화 현상으로 인한 가정기능의 약화로 효에 대한 실천 기회가 줄어들어 각종 청소년 문제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우리 순천교육지원청에서는 효경교육 및 나눔과 배려 등 실천 위주의 인성교육을 통하여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생들 스스로 효의 필요성을 깨닫고 체험하며 실천할 수 있도록 선생님께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도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연찬회에 참여한 순천남초 임태인 선생님은 “孝캠프를 통하여 학교와 학원생활로 바빠서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의 장이 마련되었고, 재미있는 강의와 영상, 실천 프로그램을 통하여 서로 웃으며 정서교감을 할 수 있었다. 교육지원청에서 업무담당자 연찬회를 통해 정보공유를 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효(孝)교육 운영 전반에 대한 반성 및 평가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업무담당자의 자긍심 고취와 책무성 제고로 2016년에도 효(孝)교육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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