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상 수상자 5명 선정 30일 시상식 개최
김선홍 곡성중앙초 교장 등 5명이 전남교육의 최고의 상인 전남교육상을 수상자로 선정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30일 전남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교육의 최고의 상인 전남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29일 전남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교육의 최고의 상인 전남교육상 수상자로 김선홍 곡성중앙초 교장, 김재오 진도국악고 교장, 유연명 전남교육연수원 행정역량개발부장, 조충훈 순천시장, 배동문 보성유화 대표 등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35회 전남교육상 시상식은 수상자와 그 가족, 도교육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김선홍 교장은 전남교육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뜨거운 교육애로 학생 교육에 헌신했고, 농어촌 학생들의 학력 정착을 위해 열정을 다했으며, 현장 연구 및 학습지도 방법 개선으로 좋은 수업 실천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재오 교장은 목포교육장 재임시절 좋은 교육을 넘어 위대한 목포교육 실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전남도학생교육원 학교폭력 가해학생 선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생활지도에 기여했고 진도국악고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유연명 부장은 2015년도 시·도교육연수원 운영 평가 결과 ‘우수기관’ 선정에 기여했고, 전남도교육청 감사관에 근무하면서 시스템 감사를 통한 사전예방감사 추진에 공헌했으며, 변화와 혁신을 위한 지방교육 행정 혁신 업무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에 선정됐다.

▶조충훈 시장은 순천시장으로 재식하면서 배우고 즐기며 창조하는 교육문화도시 순천 조성에 기여하고 청소년, 대학생 행복시책을 추진하였으며, 초중고 독서토론 프로그램 지원과 '도서관의 도시 순천, 범시민 독서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 배동문 대표이사는 문영장학회를 설립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전남의 학생들을 당당한 인재로 육성하는데 기여했으며,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황실공예를 체험하게 해 자아성찰과 진로진학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 공로가 인정됐다.

2015 전남교육상 수상자는 전남교육 발전 공로자에 대한 예우와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청사 1층에 마련된 ‘명예의 전당’에서 전남교육상 수상자와 함께 헌액식을 가질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상은 전남도민의 사표가 되고 전남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소속공무원과 사립교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5명 이내를 12월에 수여하고 있다.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