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의 3가지 교육적인 의미

첫째, 칭찬과 격려가 담긴 덕담을 통하여 용기와 희망을 주는 명절.
식상한 덕담(건강 하라, 복 많이 받아라.--- 등)
부담 주는 덕담(결혼, 직장, 취업, 성적, 비교,---등)은 삼가하고 가슴에 스며드는, 감명을 주는 덕담(건강히 잘 자라 자랑스럽다, 금년에 네가 간절히 하고 싶은 일이 있겠지, 아마 그 일이 잘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리라 믿는다, 너는 우리가정에 소중한 존재다, 용기와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사는 한해가되길 바란다. 유머와 웃음이 네 주위에 가득한 한해가 되길 빈다.---등)을 생각 해 두었다가 전하도록하자.
감명을 주는 덕담한마디가 자녀를 큰 인물로 기른 사례는 많이 있다.

즉흥적인 덕담이 아닌 부모의 정성과 지혜가 담긴 덕담으로 뜻있는 설 명절을 보내자.

※덕담을 글로 써서 세뱃돈 봉투에 담아 전하는 방법도 생각해 보자

(A4용지에 써서 코팅하여 전하면 오랫동안 두고 볼 수 있는 덕담이 될 것이다)

둘째, 세뱃돈을 통한 돈의 가치를 가르치는 명절.

세뱃돈 보다는 좋아하는 선물을, 세뱃돈은 매월 받는 용돈을 기준으로 적당한 액수(절 한 자루에 많은 돈을 주는 것은 돈의 가치를 가볍게 생각게 한다.- 돈은 노력과 일의 대가임을 가르치자)를, 받은 세뱃돈의 적절한 사용과 저축정신을 가르치자.

셋째, 선물을 통한 우애와 효도정신을 가르치는 명절

세뱃돈이나 선물을 받는 명절이 아닌 서로 선물을 주고받는, 어른께도 선물을 드리는 설 명절이 되도록 가르치자

(부모님 선물 살 때 자녀를 동행하고 저금통을 털어 할아버지, 할머니의 조그마한 선물을 사서 드리는 효도하는 행동을 가르치자)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