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청, 관내 학교장 관사 걱정 해소 방안 마련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최성수)은 2016. 3. 1.부터 타 지역에서 여수지역으로 부임하는 학교장이 주거 걱정 없이 교육력 제고를 위해 힘쓸 수 있도록 학교장 관사 배정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경하여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학교별 소유의 개념을 갖는 학교장 관사를 도서·벽지지역, 교내 단독형 관사는 기존과 같이 해당 학교 교장 관사로 사용 유지토록 하고, 시내권에 보유하고 있는 아파트형 관사 24동 중 결원(미거주)이 발생한 관사에 2016. 3. 1. 전입 학교장부터 입주신청서를 받아 배정하였다.

이는 모든 관사 허가권을 학교장이 가지고서는 효율적인 관사 배치가 어렵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아파트형 관사 사용 허가권을 교육장으로 일원화 한 결과로 신안 안좌초에서 승진하여 전입하신 여수중앙초 교장 외 6명이 이 지침의 혜택을 보았다.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최성수)은 학교장 관사 배정 방식 개선 방안에 대해 갈수록 타 시·군에서 전입하신 교장 선생님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소한 여수로 전입 시 학교장은 관사 걱정 없이 학교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드리고 싶었다고 말하며 이를 통해 여수 교육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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