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학대예방 뿐만 아니라 건강한 아동의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
● 아동학대 사례 및 원인, 예방대책, 올바른 부모역할 등의 교육을 대폭 확대 실시하여 체계적인 운영 예정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최근 아동학대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사고로 국민들이 충격이 빠진 가운데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학부모교육에 발 벗고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학부모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함께 부모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연 17회 추진할 예정이며,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더 확대할 방침이다.

또, 학부모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동부, 서부) 대규모 공개특강을 계획하고, 교육관련 단체, 지자체와 손을 잡고 추진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단위학교 학부모 상담주간을 통해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를 추천받아 자녀급(유·초·중·고)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학부모 되기-맞춤형 학부모교실」과정(4회기)을 4월부터 개설할 예정이다.

「좋은 학부모 되기-맞춤형 학부모교실」은 분야별 전문지식이 풍부한 교육청 내부강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되며, 보다 체계적이고 친화적으로 자녀교육에 대한 궁금증과 문제를 해결 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부모의 인식이 변화 되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 실행되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취학 전 예비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사례 및 원인, 예방대책, 올바른 부모역할 등의 교육을 대폭 확대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족과 소통하는 1박2일 힐링캠프, 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거점학교를 통한 학부모아카데미, 상설교육, 광주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http://hakbumo.gen.go.kr)와 스마트폰을 통해 올바른 부모역할 및 자녀인성교육 등을 공부 할 수 있도록 학부모교육용 콘텐츠 30강좌를 무료로 제공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아동학대예방은 올바른 부모교육부터 필요하다”며 “아동학대예방 뿐만 아니라 건강한 아동의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모교육이 활성화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에 관심이 있는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직장(기관)에서는 교육신청이 가능하며, 학부모교육 일정 및 다양한 궁금증은 시교육청 교육자치과 학부모·시민참여팀(☎ 062-380-4647~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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