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송학장학회 광주체육중·고등학교에 장학금 5백만원 기부

송학건설 김영근대표이사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송학건설(주) 김영근 대표는 지난 22일(화) 광주체육중·고등학교(교장 문종민)에 가정형편은 어려우나 운동의 꿈을 열심히 키워가고 있는 꿈나무 선수들을 양성하는데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향후에도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여 지역인재를 육성하겠다는 뜻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김영근 대표는 "2007년에 설립된 후 매년 지원대상자를 늘려가며 현재 45명에 달하는 장학생에게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송학장학회는 지역 학생 체육의 요람인 광주체육중·고등학교 선수들이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나눔 실천과 인재 발굴 육성 사업을 펼치게 되었다"고 말했다.

경제가 어려워 기업들도 힘든 상황에서 명실상부 광주 지역 대표기업인 (주) 송학건설 김영근 대표이사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광주 근대5종연맹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선수양성에 필요한 훈련장비 및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여 국가대표선수를 배출하는데 기여하고,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동력을 만든 공로가 인정되어 2015년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송학장학회는 오는 3월 26일(토) 송학장학회 사무실에서 윤종현 외 10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