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화순=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에서는 29일 오전 화순교육청 대강당에서 (재)학봉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제9회 학봉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이연현 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관계자, 장학금 수령 학생, 학부모 및 인솔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원생 2명, 초등학생 54명, 중학생 32명, 고등학생 13명, 대학생 5명에게 총 3,7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제9회 학봉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이연현 재단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재)학봉장학회는 화순군 청풍면 출신 제일교포 고 이기학 회장님께서 고향의 인재양성을 목표로 2006년 5월에 설립하여 올해 9년째 장학금을 지급해왔고,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하였다.

특히 이명현 재단이사장은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에게 인생에 대한 꿈을 가지고 그 꿈을 향해서 지금부터 조금씩 실천해 나가야 한다"면서" 학봉선생님께서는 늘 실패를 두려워 말고 전진하라! 성공했을 때 보다 실패했을 때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영길교육장은 (재)학봉장학회 고문인 이행자 여사에게 화순교육가족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이어, 권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에게 오늘을 계기로 더욱 학업에 정진하여 꿈을 이루고 그 꿈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마음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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